미래일까? (feat. 갤럭시Z 폴드2 사용기) 폴더블은 스마트폰의

https://zdnet.co.kr/view/?no=202108060653212년 후의 “폴더 불·스마트 폰”시장이 지난해보다 10배 커질 전망이다. 이 시기에는 삼성 전자는 폴더 부루 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애플 시장에 처음 참가…▲ zdnet.co.kr=삼성 전자가 노트 라인 업을 포기하고 누르고 있다”폴더 부루”시리즈. 공책을 통해서 큰 화면을 가진 스마트 폰 시장을 개척한 삼성은 차기 시장을 폴더엔 확정하고 엔진을 거는 가운데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30886629144040&mediaCodeNo=257&OutLnkChk=Y, 중국 IT업체카샤오미의 약진이 무섭다. 급성장 중인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 2분기에도 압도적 1위를 지킨데다 유럽에서조차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자의 뒤를 쫓고 있는 모습이다. ‘2023년까지 삼성전자를 추월한다’는 샤오미의 예고가 현실…’www.edaily.co.kr 1www.news1.kr.4394036’ 사실.

폴더블은 과연 노트의 자리를 대체해 삼성에 또 다른 미래가 될 것인가.아래 내용은 나의 갤럭시Z폴드2의 약 9개월 사용기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 생각에는, 포터블 폰을 스마트폰의 새로운 미래라고 말하기는 아직 어렵지 않을까 싶다.

장점 1) 넓은 화면 화면이 넓은 데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전작인 폴드1보다 넓어진 커버 디스플레이, 다른 하나는 다른 스마트폰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큰 메인 디스플레이가 해당된다.먼저 화면 크기를 비교해 보면

각각 s20이나 갤럭시탭s7과 비교했을 때의 모습이다.외부 디스플레이는 s20보다 약간 작은 크기, 내부 디스플레이는 s20의 약 2배, 갤럭시탭 s7의 절반 정도 크기다.내부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미니와 같은 크기로 작은 태블릿 수준이다.

좌측 단일 앱 사용, 우측 마르치아 프리 사용 폴드1은 접히는 신기한 스마트폰이었지만 커버 디스플레이가 매우 작아서 제대로 된 무언가를 하려면 폰을 열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단점이었다.z폴드2는 외부 디스플레이는 가로는 아이폰12 미니 레벨, 세로는 갤럭시s20 레벨로 대부분의 작업은 커버 디스플레이만으로도 충분하다. 휴대 전화로서의 기능은 커버 디스플레이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수준. 여기에 다른 휴대전화보다 세로가 길기 때문에 세로 화면을 상하로 분할해 사용해도 무난하게 멀티작업을 할 수 있다.

펼쳐 쓸 때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넓은 화면을 통한 멀티태스킹이다.최대 3개까지 화면을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4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오른쪽에서 보듯 화면 4개는 솔직히 가능하지만 실사용으로 자주 쓰지는 않는다. 멀티태스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만한 스마트폰은 없다.

더욱이 전자책이 매우 편리한 비율이기 때문에 전자책 읽기에 익숙한 사람이 사용하기 쉽다.

이 밖에 폴드1이었던 베젤이 사라지고 더 넓은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고정식 힌지 생각보다 많이 쓰지만 폴드1과 달리 접히는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안과 밖은 모두 접어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쓸모가 많다. 저 상태에서 셀카를 찍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자주 쓸 수 있는 기능

단점1) 무게와 두께 폴더블폰을 들면 쉽게 느낄 수 있는 단점이다.일단 무거워. 보통 핸드폰 2개를 들고 있는 무게라서 정말 무거워. 펴서 양손으로 잡으면 중심이 잘 잡혀 있어 생각보다 덜 무거워도 양손으로 잡고 쓰는 경우가 생각보다 적다.

출처 : 삼성전자 공식 홈 공식 스펙으로 무게는 282g… 접은 상태 두께는 가장 두꺼움 16.8mm

출처 : 삼성전자 공홈 s21보다 1.67배 무겁고 두께는 2.1배

출처 : 삼성전자 콘 홈구 중엽 노트20 울트라보다 80g 무겁고 두께는 두 배다

출처 : 애플공 홈 iPho ne12보다 1.74배 무겁고 두께는 2.27배

아이폰 12 pro보다 100 g, 12 pro 맥스보다 60 g 정도 무거운 두께는 당연히 2.27 배.

사실상 대중적인 스마트폰을 2개 갖고 다닌다고 봐도 된다. 이것에 케이스나 그 외의 액세서리를 더하면 300 g은 가볍게 넘는다. 여기 핸드폰이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흔들면 흉기야. 누워서 휴대전화를 하다가 얼굴에 떨어뜨리면 바로 체감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바지 주머니에 넣어도 무게감이 느껴지고 얇은 바지 위에서는 툭 튀어나와 바지 자체에도 무리가 간다.

게다가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 휴대폰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접은 채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좁고 긴 화면, 무거운 무게가 단점이 된다. 넓은 화면을 사용하기 위해 평소 무겁고 두꺼운 단점을 감수할 만한가. 멀티태스킹을 미친 듯이 좋아하지 않거나, 넓은 화면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하면요.

앱 생태계 갤럭시Z폴드2를 사용하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이다.

기본 앱은 삼성이 칼을 갈아서 나왔는지 태블릿 모드 지원처럼 화면을 펼쳐 쓸 때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양옆으로는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넓은 화면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기본 앱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앱은 서드파티 앱인데요, 이 앱들을 열어서 사용하는 경우는 꽤? 불편한 점이 생기다.첫째, 화면이 접힌 채로 쓰고, 펼쳤을 때 앱이 종료되거나 원래 화면이 초기화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위 사진은 접은 마퀴움증권 MTS를 보고 펼쳤을 때 모은 겁니다. 차트가 날아가서 안 보여 물론 차트 정도라면 보지 않지만 이 상태에서 차트를 보고 싶으면 재부팅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근데 이 정도는 아주 잘 지원해 주는 수준이야

한국투자증권 MTS 접은 상태로 쓰고 있을 때 모습 다른 비율대로 사용해야 한다.

펴놓은 상태로 쓰고 또 접어서 뻗은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쓸 때는 정말 답답하다고 키움증권이 정말 잘 지원해주는 분이다.그 밖에도

많은 앱에서 원래 스마트폰 비중보다 더 커지기만 하면서 크기만 커진 화면을 지원하는 게 아쉽다. 따라서 전개하면 그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생각보다 크다.

이 밖에도 방수방진미지원, 속주름, 펜미지원, 아까운 카메라 스펙이 있지만 이는 개인의 활용도에 따라 차이가 큰 부분이라 적지 않았다.개인적으로 팬미팅 지원이 너무 아쉽지만 다른 단점은 별로 체감하지 못했다.

흔히 말하는 고가의 가격은 1)폴드3에서 상당히 떨어질 것이라는 소문+2)삼성전자 특유의 미칠 듯한 감가상각^^이 있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았다. 폴드2를 지난해 11월 말 쿠팡에서 210만원에 구입했지만 두 달 만에 200만원 선이 무너지면서 실제 구매가는 거의 180만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갤럭시 프리미엄 라인의 공통적인 문제점이긴 하지만, 폴드2는 원래 높은 가격이라 더 깊이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

결론폴드2를 9개월간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사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스마트폰의 미래가 될지는 알 수 없다. 분명히 미래에 활용될 기술을 2020년에 발표한 것에는 동의하지만, 이것이 스마트폰의 초기처럼 대중화된다? 음 글쎄 개인적으로 멀티태스킹을 좋아하고 넓은 화면을 선호했기 때문에 폴드2에 만족하는 것이지 이 스마트폰 자체가 가진 단점이 불편하지 않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감가상각이든 뭐든, 높은 가격은 신규 유저의 참가에 있어서는 큰 장벽이다. 이를 부인할 수 없는 스마트폰은 비싸졌지만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은 저가형이고 플래그십도 120만원을 넘던 S20 언팩의 반응을 감안할 때 아직도 사람들은 100만원 초반 정도만 스마트폰을 사는 데 쓰려고 한다. 여기에 최저 199만원, 최대 200만원 이상의 가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벽이다. – 들어가는 기술력이 차원이 다르니까 어쩔 수 없지만… – 근데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걸고 이것저것 뿌리는 걸 생각하면 내릴 수는 있을 것 같아. 지금 저 같은 경우도 버즈 라이브랑 이것저것 받은 거 빼면 실구매가는 약 180초 정도였으니까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단점이다. 상식적인 선에서의 무게는 사람들이 적응해 왔기 때문에 큰 무리가 아니지만 폴드는 상식 이상의 무게이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손목에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심지어 적응도 못하기 때문에 나도 결국 그립톡을 끼고 쓴다. 여성은 남성보다 손이 작고 힘이 약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여성이 폴더블폰을 사용하면 거의 z플립을 사용하는 것도 그 이유일 것이다. z플립은 또한 외부 디스플레이가 매우 작다. 접어서 길이를 늘려 휴대성을 높이는 것 말고는 사실상 일반 스마트폰과 다를 바 없다.소비자 입장에서는 하드웨어적으로 진입장벽이 있는 셈이다. 이 무게를 견디며 넓은 화면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생각보다 그런 사람 많지 않은 것 같아.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앱 생태계가 매우 아쉽다. 더욱이 이는 삼성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넓은 화면에도 적절한 비율의 앱을 사용해야 하는 수요가 있어야 앱 개발자들이 추가적으로 서드파티 앱에서 포터블에 맞는 앱 비율을 제공하겠지만 아직 포터블폰 시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앱 개발자들이 이를 맞출 이유가 거의 없다. 이 부분은 폴더블폰 시장이 커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지만 위에서 설명한 하드웨어적 한계가 너무 크다.

폴더블폰이 성장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는 분명하다. 지금보다 무게를 가볍게 하면서 내구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는 시장이 커지면 해결될 문제다. 태블릿 앱도 수요가 있으니까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았을까?근데 이게 쉽지 않아 보여. 최근 발표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은 삼성 것보다 더 무겁다. 300g 넘었어 삼성전자도 3번 모델의 정확한 스펙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250g대라고 한다. 한 200g 초반에서는 낮추면 무게 때문에 생기는 불편함이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유출된 언팩 자료를 보면 삼성은 spen 지원과 UDC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S펜 지원은 환영할 만한 문제이므로 UDC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실사용자 입장에서는 한결 가벼워진 무게!라는 말이 오히려 반길만한 말이 될 것 같다.

폴드2는 잘 만든 스마트폰이 맞다. 삼성전자는 진짜 외계인을 납치한 것처럼 미친 기술력을 제품으로 양산해 내놓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반주기 운전에서 얻는 장점이 아직 단점을 상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이 점이 부족하다는 뜻은 아직 주류가 되기 어렵다는 뜻과 같고, 이는 시장이 커지는 데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다는 뜻일 것이다.개인적으로는 출시된다는 전제 아래 폴더블보다는 롤러블이 더 기대되는 폼펙터랄까. 과연 노트를 포기하고 폴더블을 누르고 있는 삼성의 선택이 어떤 부메랑이 될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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