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수가 절친한 친구인 고 김주혁의 묘소를 찾았습니다.
26일 한정수는 “올해는 30일에 일이 있어서 어제 주혁이한테 갔다 왔네요. 주혁아, 항상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김주혁의 묘소를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생전 고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그림, ‘영원히 빛나는 배우 김주혁’이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 등 지인과 팬들이 두고 간 다양한 물건들이 그리움을 자아냅니다.
김주혁과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꼽힌 한정수는 2019년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2년 정도 힘들었다. 가족 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친구가 떠났다며 김주혁을 잃은 뒤 괴로웠던 심경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숨졌습니다. 향년 45세, 너무 이른 나이에 갑자기 사망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