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
“레스텔은 우리 몸에 필요해요. 혈액내에서 순환하는 지방유사물질입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조직세포막의 구성성분으로 호르몬 만들기에 관여합니다. 지질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걸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드는데요. 문제는 혈액 중에 중성 지방이나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비율이 높아졌을 때군요.
그러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서 혈관에 침착하거나 딱딱하게 좁아지거나 해서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혈액의 흐름을 막고 혈전이 생기도록 해 뇌중풍(뇌졸중)과 협심증, 심근경색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하지만 고지혈증 자체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요. 고지혈증 때문에 다른 질환이 발생하거나 합병증이 일어나는 것이 위험하지요.
고지혈증의 원인?1. 생활습관의 원인 2. 유전적 원인 3. 기타 원인 고지혈증은 대부분 앞에서 말했듯이 바쁜 생활과 먹는 음식, 그리고 운동부족 등이 원인입니다.
- 생활습관의 원인▶ 육류, 노른자, 치즈 등 동물성 지방 섭취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집니다.▶운동부족, 비만 ▶ 알코올도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습니다.
- 2. 유전적 원인 중 일부 환자는 유전적 이상으로 고지혈증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3. 기타 원인 ▶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간 질환, 신장 질환 등이 있는 경우 ▶ 흡연은 혈관에 지방이 쌓이고 고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VS 나쁜 콜레스테롤?콜레스테롤은 지방과 비슷해서 물에 녹지 않아요. 그래서 혈액 속에 녹아 나오기 위해서는, 지단백이라고 하는 특수한 단백질에 둘러싸여 운반되는 것입니다. 이때 콜레스테롤을 둘러싸고 있는 지단백의 형태에 따라서 몸 속에서의 역할이 달라지게 되어 두 가지로 구분되는 것입니다.
나쁜 콜레스테롤(LDL)=나쁜 콜레스테롤이라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은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말초 조직 쪽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콜레스테롤이 과도한 경우는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수치가 높으면 안 좋은 거예요.좋은 콜레스테롤(HDL),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은 말초 조직에서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해 오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역할을 통해 혈관벽에 안정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게 되는 것입니다.
혈관벽에 붙어 있는 것을 이동시키면 결과적으로 동맥경화가 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은 수치가 높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정리하면콜레스테롤은몸에서필요한지단백이지만형태에따라역할이달라서정상보다높거나낮으면문제가된다는것이죠.
총콜레스테롤(mg/dl) LDL콜레스테롤(mg/dl) HDL콜레스테롤(mg/dl) <200 좋음<40낮음 200-239 다소 높음(경계영역) 100-129 비교적 낮음 ≧60높음 ≧240높음130-159 다소 높음(경계영역)
160-189 높은 ≧190 매우 높은
콜레스테롤 정상치?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총 콜레스테롤의 정상치는 200mg/dL 이하입니다. 240mg/dL 이상은 위험수준, 그 중간은 경계수준입니다.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100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HDL)도 40 이상은 돼야 합니다.
건강 진단을 받으면 혈액 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 수 있습니다만. 고지혈증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해야겠죠? 고지혈증 자체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알면서도 관리를 게을리 하기 쉬운데요.
LDL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높아진 경우는 혈관에 죽상경화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오래된 수도관이 녹슬어 이물질이 쌓여 좁아지듯이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져 혈류를 감소시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과 허혈성 뇌졸중 같은 중대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콜레스테롤 수치를 좋게 하려면?
- 식사관리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피하십시오. 비만해지지 않게 관리해야 되거든요.
- 피해야 할 음식 : 기름진 육류, 노른자, 어란, 버터, 쇼트닝, 장어, 닭 껍질, 일부 갑각류(새우, 가재, 오징어), 내장육(소, 돼지, 닭 간)
- 먹어야 할 음식 :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신선한 과일, 잎이 많은 녹색 채소, (상추, 깻잎, 시금치 등), 해조류(미역, 다시마 등)
- 2. 운동관리 일주일에 3-4회 30분~1시간씩 유산소운동(걷기, 자전거타기, 등산, 수영, 줄넘기, 배드민턴, 골프 등)을 하면 좋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3. 약물, 건강식품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약으로 낮추면 심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의사들이 제안하는 대로 잘 지켜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 그 외에 그다지 높지 않은 경우는, 폴리코사놀과 같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건강 기능 식품을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런 약물이나 건강식품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평소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해야 관리가 잘 돼요 수치가 높게 나온 경우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하여 혈중 지질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주말 잘 쉬세요? 오늘도 기분 좋은 날 만드세요. 호수 옆의 길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