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범기행’에서는 영암 출신으로 ‘리사이틀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하충화(1955년생 66세)가 전남 영암을 방문합니다
하춘화
1955년생 66세
1995년 KBS 기획조정실장 이인순과 결혼
슬하에 아이는 없다
하충화는 한 방송에서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아이를 낳았지만 유산된 뒤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1991년 총 공연횟수 8000회를 기록, 최다 개인공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이들이 먼저 찾은 곳은 하춘화가 고향을 찾았을 때 항상 보양식으로 즐긴다는 낙지요리집.
주인장이 직접 개발했다는 ‘낙지손질’을 시작으로 새발낙지, 탕탕이, 삶은계란, 호롱이까지 문어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음식이 끝없이 나옵니다.
하춘화의 ‘산낙지볶음’이 허영만 화백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
영암밥상의 두 번째 순서는 보양식의 대명사 닭고기
토종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닭집에서는 주문 즉시 토종닭을 잡아 목부터 발까지 모든 부위를 즐길 수 있도록 내놓는답니다.
허영만 화백은 고소하고 쫄깃한 토종닭의 맛에 닭고기의 세계에 새롭게 눈을 떴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독천 낙지골목은 영암의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간척사업으로 한때 발길이 뜸했으나 부활한 이곳에는 갈비와 낙지가 들어간 갈낫탕으로 51년간 골목을 지켜온 전통가게가 있다고 한다.
하춘화는 고향 식탁에 반찬으로 오른 꼬막을 맛보다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치밀어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아직도 아버지의 영정에 절을 올린다는 하충화는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담아 영암아리랑을 열창합니다.
(사진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