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은 가장 일반적인 내분비 질환의 하나로 촉진 가능한 결절의 빈도는 성인의 경우 47% 정도이며 여성이 48배 정도 많다. 그러나 고해상도 초음파검사를 할 경우 18~67% 정도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될 정도로 일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 결절에는, 선종양 갑상선종, 선종, 하시모토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 낭포, 갑상선측무형성, 갑상설관 낭종, 기형종, 낭성 히그로마, 상완 낭종, 표피 낭종, 감염 등이 있으며, 악성 결절에는 유두암, 여포암, 휘트세포암, 수질암, 역형성암.양성 결절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양성 갑상선 결절의 가족력, 다결절성 갑상선종, 수년간 일정 크기의 결절, 순수낭종, 스캔상 열결절, T4 투여로 인해 크기가 감소한 경우 등이다.악성결절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두경부 방사선 조사 병력, 20세 미만이나 70세 초과 나이에 발견되는 결절, 크기가 커지는 결절, 남성, 갑상선암이나 MEN-2(다발성 내분비선 종양 2형)의 가족력, 성대마비나 애성, 유착된 결절, 림프절 침범 혐의, 요오드 결핍(여포암) 등이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결절 감별진단에 가장 효과적인 검사는 미세침 흡인 세포검사이다.진단을 위해 초음파검사도 많이 쓴다. 초음파 검사로 암을 확정 진단할 수는 없지만 양성이나 악성 감별에 큰 도움이 된다.양성 결절일 가능성이 높은 초음파 소견으로는 난각상의 석회화 소견, 결절주의에 halo 존재, 규칙적인 경계, 고친환경성 결절, 결절 내의 낮은 혈류량, 낭성 결절 등이다.이에 반해 악성결절일 가능성이 높은 초음파소견은 미세석회화의 존재, 두껍고 불규칙한 halo(혹은 halo가 없는 경우), 불분명한 경계, 심한 저친환경성 결절, 주위조직으로의 침습성 성장, 국소 림프절 비대, 결절 내 높은 혈류량 등이다.
양성 갑상샘 결절의 증상은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갑상샘 기능도 정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에서 주위 조직을 압박하는 경우 연하곤란,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결절 내출혈성 괴사가 있는 경우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치료는 주기적 경과 관찰이 주를 이룬다.결절의 성장 억제와 크기 감소, 양성 중에 포함될 수 있는 악성 감별 등을 위해 TSH 억제요법(TSH 억제를 위해 T4를 투여하여 결절의 변화를 관찰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때로 결절 크기가 34 이상이거나 갑자기 커진 경우 주위 조직을 압박할 경우, 4 이상 낭종이나 반복해서 재발하는 낭종의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