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퇴사한 정현무-이지애-조우정-오정연의 행보를 보면 김지원 아나운서, 한의대 진학을 위해

김지원 아나운서가 KBS 퇴사를 결정했다. 한의대 진학을 위해서다.

닛칸스포츠는 김지원 아나운서가 15일 퇴사를 결정했으며 이를 KBS에서 받아들인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다.

1988년 3월 3일 서울에서 태어난 김지원 아나운서는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와 연세대 사회과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KBS 39기 아나운서가 됐다.

KBS 뉴스 9를 주말방송 2018년 12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아나운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김지원 아나운서는 <굿모닝 대한민국>, <월드컵아레나>, <TV유치원 콘다콘>, <도전 골든벨>, <KBS 뉴스광장>, <생방송 아침이 좋다>, <전국노래자랑>, <KBS스포츠9>, <평창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 <2018년 지방선거>, <도전>, <KBS 뉴스광장>, <생방송>, <KBS 뉴스파>, <KBS 뉴스광장>, <KBS 뉴스파>, <KBS 뉴스파

또 KBS 쿨FM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FM 대행진 그리고 KBS 1라디오 저녁종합뉴스까지 진행하며 DJ에게도 재능을 발휘했다.

이날 김지원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한의대 지망 연수생’으로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변경하며 “아나운서직을 그만두고 한의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내딛으려 한다”고 밝혔다.

흔히들 나오던 KBS 아나운서들은 퇴근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를 꼽을 수 있다.

연세대 영어영문학 사회학 학사를 지낸 전현무는 2004년 YTN 공채 8기 캐스터를 거쳐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가 됐지만 2012년 9월 10일 프리랜서로 전향을 선언하고 KBS에서 퇴사했다.

프리 선언 이후 전현무는 오히려 더 잘 나가고 있다. KBS재직 당시 2009 KBS연예 대상에 쇼 오락 MC부문 남자 신인상과 2011 KBS연예 대상 최고 엔터테이너 상을 받은 그는 그 후 2013 MBC방송 연예 대상 라디오 부문 우수상, 2014 제20회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남자 라디오 진행상, 2014 MBC방송 연예 대상 베스트 팀워크상의 남자의 자취 생활, 2014 MBC방송 연예 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 2015 제51회 백상 예술 대상 TV부문 남자 연예 상, 2015 MBC방송 연예 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 라디오 부문 최우수 상, 2016 KBS연예 대상 토크 쇼 부문 우수상, 2016 SAF의 연예 대상 토크 쇼 부문 우수상, 2016 MBC방송 연예 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특 별산 2017 MBC방송 연예 대상 대상을 수상하고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대상수상 이후에도 전현무는 2017 SBS 연예대상 연예부문 최우수 MC상, 2018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연예인상, 2019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연예상,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연예인상,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연예인상까지 활약하고 있다.

전현무나 아나운서 동기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지애도 대표적인 KBS 퇴직 아나운서다. 1981년 5월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태어난 이지애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가 됐지만 2014년 4월 KBS에 사표를 제출하면서 프리랜서가 됐다. 이지애는 자유선언 후 MBC 진짜 남녀군 특집 2기 멤버로 출연하는 등 방송국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과정 졸업 후 2017년 1월 딸을 출산, 2019년 7월 말 남아를 출산함으로써 가정형편도 잘 갖추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기수인 오청용 전 아나운서도 대표적인 자유선언 방송인이다. 여러 무대에서 사회자로서 모습을 보이던 그는 요즘 연기에 관심을 갖고 있다. 2016년 5월 MBC 드라마 ‘워킹맘 육아 대디’에 주예은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2019년에도 그는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연극 ‘옥상 위 달빛이 서린 곳’에 배우 김승현과 부부 역으로 출연해 무대로서도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스크린 데뷔를 향한 행보를 보였다. 2020년 상반기에 영화 ‘고수가 간다'(가제)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현재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고 한다.

이들보다 1기 선배로 알려진 조우종 전 아나운서도 현재 방송국에서 맹활약 중이다. 한국외국어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조우정은 정다운 아나운서와 결혼 직전인 2016년 12월 KBS를 퇴사했다.

KBS 재직 당시 2014 KBS 연예대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과 2015 K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아나테이너로 활약했던 조우정은 지난해 KBS 2FM FM 대행진을 벌인 공로로 2020 KBS 연예대상 올해의 DJ상을 수상하며 직장에서 다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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