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 한의원 감기 진료 편도염 콧물약
딸의 내이편도염으로 얼마 전 병원에 다녔는데 다시 열이 흔들흔들 오르려고 이번에는 소아과에 가지 않고 한의원에 가 보았습니다.어린이, 한의원이 함소아 한의원에 갔는데 결론은 한의원을 선택해서 정답이었어요.
3개월 1회 정도는 편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딸의 내이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면 반드시 열이 40도를 넘고 그 열이 3일 안에 오르지 않고
더 어릴 때는 열이 나도 잘 놀았는데 지금은 컸다고 통증이 강하게 느껴지는지 39도 때마침 열이 넘으니까 근질근질해서 소리를 지르는 딸이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 ´ ; ω ; ` )
이때는 항생제를 먹어도 빨리 염증도 안 낫고 열도 잘 안 낫고 이렇게 계속 항생제를 먹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함소아 한방병원에 검색을 해봤는데 초기에 잘 나아서 그런지 이번에 열도 많이 오르고 열이 잘 안 오르더라고요.야호~~~~~~
엄마 선택이 100점 ㅋㅋㅋ 아이들 한의원이라 그런지 병원 안에는 아이들 장난감이 준비되어 있고, 어린이 만화도 나오고 있습니다.그래서 딸 내미가 더 좋아하는 게 있어요wwwww
요즘 TV에 집착하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질리지 않고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
함소아는 마트에도 기본 비타민이 판매되고 있어서 잘 아는 브랜드인데 영양제도 꽤 종류가 많아요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영양제를 보면서 다 먹이고 싶었어요 wwwww
설명서를 보면 오~ 이거 다 좋아하게 되잖아요예전에 오메가는 먹여봤더니 잘 먹어서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마트 가면 간식 사오라고 사다가 얼려서 아이스크림 대신 먹게 되고
캐릭터 그림 자체가 동물 그림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쉽고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기 쉬울 것 같아요
우리 딸은 커버를 좋아하네요.wwwwwww
호흡기 치료는 한번도 소아과에서 호흡기 치료는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 해봤는데 잘하더라고요
잡고 있으라고 잘 잡고 있고
이 치료 덕분인지 코막힘도 그렇게 심하지 않게 나을 수 있어서 밤에 잘 때 편했습니다.
첫날 진료 때는 목에 염증도 있고 코도 막혀서 해열제를 먹으면서도 먹을 수 있는 편도염약과 코약을 두 개 받아왔어요.
소아과보다 약값이 매우 비싸지만 아이가 힘들지 않고 효과만 좋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보라색 약이 편도염 약, 분홍색이 코 약인데 각각 3일분 약과 진료비로 5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진료를 해서 총 3번의 진료를 했네요.두 번째 진료에서는 콧물이 생겨서 비약만 바꿨고, 편도염은 계속되었고, 세 번째 진료에서는 결국 편도염 약은 중단 비약만 받아 왔습니다.이렇게 3회 진료를 하고 진료비는 대략 13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진료비는 비싸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열이 나지 않고 고생하지 않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딸에게는 함소아 한방병원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그래서 담벼락에도 편도염이 생기면 함소아 한의원에 가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