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D넷코리아
모든 기업은 투자를 합니다. 넷플릭스는 ‘제작비 투자’를 하고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가져갑니다.윤석열 정부가 마치 막대한 투자를 약속받은 것처럼 호들갑을 떨 일이 아닙니다.넷플릭스는 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콘텐츠에 4년간 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과거 3년간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 이후 많은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고 넷플릭스는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었습니다. 올해 투자액은 8,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갈수록 치열해지는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할 필요성도 있습니다.4년간 3조3,000억원의 투자는 그리 큰 금액도 아니고 윤 대통령의 성과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모든 기업은 투자를 합니다. 넷플릭스는 ‘제작비 투자’를 하고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가져갑니다.윤석열 정부가 마치 막대한 투자를 약속받은 것처럼 호들갑을 떨 일이 아닙니다.넷플릭스는 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콘텐츠에 4년간 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과거 3년간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 이후 많은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고 넷플릭스는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었습니다. 올해 투자액은 8,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갈수록 치열해지는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할 필요성도 있습니다.4년간 3조3,000억원의 투자는 그리 큰 금액도 아니고 윤 대통령의 성과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사진-서울경제TV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살펴봅시다?넷플릭스의 제작비 전액 투자와 지적재산권(IP) 독점은 우리에게 큰 이익이 아닙니다. 아무리 콘텐츠가 잘 되어도 저희는 일정 수익 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넷플릭스는 한국 회사가 아닙니다. 넷플릭스 쏠림 현상이 심해지면 토종 OTT의 경쟁력은 무너집니다.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였다면 어차피 진행됐을 투자가 아닌 우리 기업의 숙원을 풀었어야 했다. 현재 대한민국 통신사들은 넷플릭스를 상대로 망 사용료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넷플릭스는 막대한 데이터 트래픽을 유발시켜 통신사 부담을 가중시키지만 망 이용대가 지급을 회피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 논의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어디를 보고 윤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라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살펴봅시다?넷플릭스의 제작비 전액 투자와 지적재산권(IP) 독점은 우리에게 큰 이익이 아닙니다. 아무리 콘텐츠가 잘 되어도 저희는 일정 수익 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넷플릭스는 한국 회사가 아닙니다. 넷플릭스 쏠림 현상이 심해지면 토종 OTT의 경쟁력은 무너집니다.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였다면 어차피 진행됐을 투자가 아닌 우리 기업의 숙원을 풀었어야 했다. 현재 대한민국 통신사들은 넷플릭스를 상대로 망 사용료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넷플릭스는 막대한 데이터 트래픽을 유발시켜 통신사 부담을 가중시키지만 망 이용대가 지급을 회피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 논의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어디를 보고 윤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라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또 다른 논란거리. 외교의 무대이자 국정의 연장선상에 대통령 부인도 있었습니다. 법적 지위가 없는 대통령의 배우자가 의전 성격이 있는 자리에 참석해 보고를 받고 관여까지 했다?VIP1 논란을 일으켜 김건희 리스크가 커지는 줄도 모르고 대통령실은 마치 김 여사가 넷플릭스 투자에 공이 있는 것처럼 포장합니다.윤대통령 성과?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넷플릭스가 대한민국 대통령을 앞세워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