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출시 전망 아이폰 폴더블폰

과연 애플에서는 아이폰 폰을 출시하는 일이 있을 수 있는 것일까요? 이전부터 이와 관련된 소문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럴듯한 보도가 쏟아졌는데 대부분 내년이 아니라 그 후의 일을 말하면서 발매를 언급하고 있어요. 실제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2023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 IT매체 맥루머스는 13일(현지 시간) 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로 알려진 ‘로스영’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 폴더블폰 출시가 24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처 : 렛츠고 디지털은 당초 알려진 2023년경의 발매보다 1년이나 늦어지는 것으로, 그 무렵에는 새로운 폼팩터의 등장도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스마트 글라스가 차세대 스마트폰의 폼팩터로 주목받고 있다는 기사를 언뜻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품 공개일이 너무 늦어지면 유행이 지나 버리는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렛츠고이려니와 대략 2024년 된 아이폰 폴더블폰의 출시를 예상하고 있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애플에서 움직임이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전에도 시제품이 작업 중이라는 증거가 일부 공개되기도 했지만 작년 9월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테스트 목적으로 샘플을 제공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LG와 관련된 협조가 진행 중이라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출처 : 렛츠고 디지털, 지난 5월에는 민치국 애널리스트가 2023년에 8인치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관련된 소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에도 블룸버그 통신에서 아이폰 폴더블폰 초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당시 연구에 그쳐 시제품 개발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명경국은 2023년까지 i-Phone폰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핵심 기술과 대량 생산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기간이 촉박해 24년을 전망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상 공개 시기를 언급하고 있지만 2024년이면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어 과연 나올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폴더블폰 내구성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고 있고, 2024년경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도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완성된 형태의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완벽함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그 무렵에는 다른 폼팩터가 주류를 이룰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롤러블폰이 유행을 선도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2023년을 넘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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