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험관에서 일반산부인과로 이전!!남편과 강서구 산부인과에서 고민 끝에 미즈메디병원으로 결정했다.
미즈메디를 선택한 이유는 1. 제왕절개 의사가 계신(가장 큰 이유) 전진동 선생님!!무뚝뚝하고 진료설명도 짧다고 하던데 (만나서 너무 착해요~^^) 그럴 필요 없는 아기만 잘 순산하면 된다!! 2. 대학병원 못지않은 시스템(의료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큰소리)
하지만 미즈메디가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임신 계획 중에 유광x에 가서 엄청 실망하고 미즈메디가 진료비가 높았는데 첫날 가서 대만족했다.
유광x는 일단 엄청 오래 그 당시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 산전검사를 했는데 불임병원에 가라고 권하지 않았으니 제주도에서 갑자기 살라고 하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거기서 살라고 농담을 했지만 이상한 말을 해서 아무 이상이 없을 것 같아 1년 동안 남편과 노력하지도 않았고 그때 그 의사가 불임병원에라도 가라고 권했다면 조금 더 고생하지 않고 아이를 가졌을 것 같아 그 병원은 일단 제외했다.제주도는 요즘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아이를 잊는 사람이 있는지 정말 x음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병원 외관: 예쁘고 크다


4층 영상의학과(초음파실) 초음파실에서 아기의 목 둘레와 전체적인 뼈 등을 보면 금방 생길 것 같았다. 그런데 젤로가 계속 엄마 등에 얼굴을 붙이고 등만 보여주고 40분 동안 초음파를 했다. ㅠㅠ 그래서 일어난 초음파 기계로 내 배를 흔들고, 잠시 얼굴을 들 때 그 순간을 찍었다.
남편은 처음으로 초음파실에 함께 들어가 심장 소리를 들은 굉장히 신기해했다.
아기가 움직이지 않을지도 모르니까 맨카페에서는 초코우유를 먹으라고 했는데 다음부터는 먹어야지.



초음파 영상!!

이렇게 돌아서서 선생님이 초음파로 내 배를 흔들어도 꿈쩍도 않는다 ㅠㅠ ㅠ 엄마 40분간 초음파 했다고ㅠㅠ ㅠ

작은 옆얼굴 꽤 손발까지 보이네~~3층 산부인과 상담실(예진실)



나는 시험관병원을 졸업하고 일반병원은 처음이라 상담이 조금 길었다
12주인데도 몸무게가 62kg이었다ㅠㅠ자세한 상담을 하고 드디어 처음 담당 선생님을 만났다.카페에서 무뚝뚝하다는 글을 봤는데 그게 아니었다.상냥하게 말씀해주시고 정중하게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9주에서 12주 사이가 너무 길어서 초음파를 다른 병원에서 두 번 했는데 초음파 검사를 많이 해도 아이에게 문제가 없냐고 했어.문제가 없다며 헤헤이 라고 하셨다.
궁금한 것을
그리고 처음으로 산모수첩을 받았어!!
1차 입체초음파 사진 및 기형아 검사통과!! 초음파보다 입체초음파를 처음보고 너무 신기해서 한동안 계속 봤어.엄마, 엄마, 엄마 모두 사진 걸어~~ 1차 기형아 검사도 통과해서 너무 행복해.
탯줄을 잡고 있는 제로, 이목구비가 살짝 보인다~~^^ 건강 조심하고 7cm정도.


취약성 x증후군 검사의 처음에 뭔지 몰랐는데 담당 선생님이 그러길래 말했다.피만 뽑으면 되는 검사인데 결제해서 알았어. 값이 10만원 정도다.
카페에서 알아보니 초산모만 하고 경산모는 안한다고~! 딱 한번만 하는거
일주일 후에 메일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별일이 없었다. (´;ω; ))
미즈메디 1차 기형아 검사&입체 초음파&취약x증후군 검사비용

영수증이 사라진 금액은 197,100원 나왔기 때문에 깜짝 놀랐지만 ㅠㅠ 어쩔 수 없어.
국민행복카드를 보여드려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