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드라마 불가살 공식홈페이지 드라마 불가살 기본정보 장르 판타지 / 액션 / 멜로 영문 제목 Bulgasal : Immotal Souls 편성 tvN 2021년 12월 18일 ~ (토,일) 오후 09:00 출연 진진욱, 권나라, 이준, 공순영 외 연출장 영웅극 본 권소라, 서재원부 수작
죽이지도, 죽지도 못하는 불가살이 된 남자가 600년간 환생을 거듭하며 불가살 여성을 쫓는 이진욱X권나라 주연 tvN 판타지 드라마 ‘불가살’.
16부작으로 넷플릭스와 티빙으로도 볼 수 있으며 2월 6일 일요일 16부 마지막회로 종영했다.
1000년 전, 600년 전, 50년 전, 그리고 현재에 기이하게 얽힌 인물들의 관계와 주인공들이 떠올리는 새로운 전생의 기억이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보게 한 힘이 아니었나 싶다.
군데군데 루즈한 부분도 있었고 고구마 구간도 있었지만 반전이 있어 좋았다.
또한 600년 전의 귀물이 현세로 환생하여 주인공들을 계속 위험에 빠뜨리지만 그러한 귀물을 찾아 처리하는 전개도 나쁘지 않았다.(주인공의 단활동이 힘이 좀 약해 아쉬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볼만한 드라마였지만 강력히 추천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보통 드라마는 공식적인 인물관계도가 있다.그런데 불가살은 인물관계도 스스로가 스파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것도 불가살 1~2화는 600년 전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그때 나온 인물이 이승에서도 얽히기 때문이다!
출처 : 드라마 <불가살> 공식 홈페이지
처음엔 주인공 단팔(이진욱)의 아들은 이승에선 누구로 등장할지 궁금했다.시청자들사이에서다양한추측문도나왔었고.
그다음에는 ONLY ONE이라고 생각했던 불의 살의가 또 한 사람 등장해서 그 서사가 궁금했다그런 의미에서 옥을태(이준)라는 캐릭터는 스토리 전개에 몰입감을 준 듯하다.
600년 전의 인물들이 모여 새 가족을 만들고 가족애를 강조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 드라마가 보여주고자 하는 핵심인 것 같았다.가끔은 나태했고 가끔은 슬프기도 했다.
드라마 <불가살>의 결말에 대한 이야기!
**스포하기 싫으시면 뒤로 물러나세요.
불가살의 최종회는 천년 전 서사부터 시작됐다.지금까지 하나하나 보여줬던 천년전 서사가 처음으로 제대로 풀려서 후련하다!!
인간들 속에서 살게 된 민상은 불가살과 그런 민상은을 고대하던 단활불가살.
결국 옥을태의 거짓말에 의해 민상은 불가살의 위험에 처했고, 이를 지켜볼 수 없는 단활이 벌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죽어갔다.
민상은은 천 년 전 시호 도윤 혜석과 살면서 인간성도 해치지 않고 인간성도 생겼지만, 단활불가살은 그런 민상은을 이해하지 못했고, 오히려 그녀에게 미움을 사게 됐다.
민상은 인간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결국 단활불가살과 함께 죽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심장에 칼을 들이댄 것이다.
출처 : tvN 드라마 공식 SNS
그리고 불가살의 결말은 결국 구슬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단활은 자신의 심장에 칼을 꽂는 결정을 내린다.옥을태의 공격을 받은 민상은도 결국 죽고…
지호는 무사히 아이를 낳았고 도윤도 자신의 가정을 꾸렸다.
불가살은 환생할 수 없다던 말과는 달리 50년 후 단활은 환생하고 민상운도 환생하였다.
출처 : ‘불가살’ 공식 영상 (네이버TV)
그리고 추억이 깃든 집에서 재회한 두 사람.해피엔딩처럼 보였는데 뭐지 이 징그러움은?
나는 당활과 상은이 말고도 가족들도 함께 있는 모습이 보고 싶었는데.
출처 : ‘불가살’ 공식 영상 (네이버TV)
남녀 주인공 둘이 뭔가 재회했지만 감격이라기보다는 의문만 남는 느낌.
1000년 전 서사만큼 600년 전 서사도민상운불가살의 시점으로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소재와 설정이었고 가장 임팩트 있었던 한두 회를 제외하고는 뭔가 현생의 전개나 결말이 안타까웠던 드라마였다.
#드라마불가살 #불가살결말 #불가살16회 #tvN드라마 #주말드라마 #토일드라마 #판타지드라마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순영
화상을 클릭하면@년별이 인플루엔자 홈으로 이동합니다.** 인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tvN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