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테이코 호흡법은 호흡을 적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법으로 부테이코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호흡법이다. 그는 고혈압 중환자였는데 어느 날 숨을 과호흡하는 자신을 보고 호흡을 코로 조금만 들이마시고 토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몇 분 뒤 머리와 배, 심장의 욱신거리는 통증이 사라졌다. 이를 천식 환자에게도 적용했지만 몇 분 뒤 질식하지 않기 위해 거칠게 숨을 쉬던 남자의 호흡도 진정됐다.부테이코는 호흡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이 수만성 질환의 원인이라고 확신했고, 호흡을 적게 함으로써 체내의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키는 것이 우리를 더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병을 치유할 수도 있다고 믿었다.
출처-wikipidia도 2000년대 초, 프랑스 파리의 자비에 우롱 박사는 이 호흡법을 운동선수들에게 적용했다. 선수들에게 폐를 절반만 채우라고 호흡을 시킨 것이다. 선수들은 몇 주 동안 이 호흡을 유지하면서 근육이 더 많이 유산염을 축적하는 데 적응했고, 이들의 몸은 심한 무산소 스트레스 상태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었고, 그 결과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오래 훈련할 수 있었다.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호흡저하 훈련은 적혈구를 증가시켜 선수들이 숨을 쉴 때마다 더 많은 산소를 운반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산소가 별로 없는 고지대에서 훈련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천식이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 질환으로 특정 유발원인 물질에 노출됐을 때 기관지의 염증으로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기침, 천명(숨쉴 때 씨근거리는 소리), 호흡 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네이버 지식백과] 천식 [asthma]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호주 브리즈번 소재 메이타병원의 연구 결과 브테이코 호흡법대로 공기 섭취량은 3분의 1 정도 줄일 경우 성인 천식 환자의 호흡곤란 증상이 70% 감소하고 증상 완화제 투약의 필요성이 9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6개 임상시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