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진증…이…축소 갑상선 기능

사실 2019년? 즈음 한 번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그때 약 처방을 받고 일주일?먹고 혈액검사 다시 했을 때 정상 수치 그래서 약 bye bye 해줬던 일반내과였는데 약을 끊지 않고 대한 안내가 없었으니까.. 정상수치니까.. 끝났나.. 그때부터 2년..1년인가봐.. 사실 운동을 안해서.. 그래서 운동부족인줄 알았어..수다만 떨어도 숨이 차서 가만히 앉아있는데, 가만히 서있는데, 천천히 걷고있는데 미칠 것만 같았다. 그리고 대충… 올해 초? 작년 말? 그 무렵부터 상태는 점점 심해졌다.당연히 운동 부족이지… 그냥 방치… 그리고 3~4월… 부모님의 공모주 도전에 온갖 질문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미쳐가면서…(주식을 듣는 것이 아니라 앱 사용법, 가입 등….) 그 후 정점에 달한 것이 4월말… 지갑을 통째로 떨어뜨렸다. 정말 그 당시의 모든 기억은 있지만 지갑에 대한 기억만 따온 것 같지도 않다.안에 있던 부모님 사진, 조카 사진, 엄마와 첫 데이트 때 영수증, 거의… 정신이 없었다. 지갑도 반년이상 고민하고 산 “프라다” 였다.. (28년이상 5천원, 1만원짜리 지폐만 사용하다가..)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4월말, 그런일이 일어나서.. 5월부터 몸 자체가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다.실제로 하루에 30분 정도 자면 정말 다행스러울 정도로 한 달 정도를 보냈다.심장은 아무리 바운스 바운스라도… 나중에는 bpm 빠른 음악을 들어도 내 심장이 더 빨리 느껴지는 느낌이었다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인 병원과 계약해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고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추가비용을 들여 심장초음파도 실시했다.(참고로 2019년에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증상에 대해서는 묻지도 못했다.) 결과는…?심장은 무서워서 아무렇지도 않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진단되었다.의사 말로는 작년 검사 때도 있었는데 왜 치료를 안 받았냐고. 잊고 지냈어.. 바빠서..) 수치가 별로 좋지 않다고 했고.. 우선 병원까지 가서 진료하기가 좀 그렇고 동네 내과에서 약을 처방받겠다고 했다.이거는… 나중에 정리하고… 다시 말하겠다…) 여러 과정을 거쳐서 현재 1개월 정도… 약을 먹었다.응… 안 좋아졌어. 그래서 2년전 유방검사를 위해 갔던 병원에 진료예약을 하고 다시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를 진행…우선 약을 다시 처방받아야 할것 같아..(상태가 더 심각해졌어..) 오늘(2021-08-23) 검사를 받았어.. 음… 내일 혈액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아무튼…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이거야 기본 2년은 약을 잘 먹어야 되고… 재발도 잘된다고 해서.. 엄마 친구분도 20년동안 약을 드셨다고 하고.. 엄마도 갑상선이 안좋고.. 이것도 #유전이구나….

매우 어려운 일이네…잘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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