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 유치원에 가서 며칠 전에 받은 몬스터박스 2단계 12호를 냈습니다!
2022년부터는 예비초과정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내년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한글도 따고 수학 연산도 공부시켜야 하고… 괜히 초조한 요즘이네요.
7살 1년이라는 시간을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공부시키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
몬스터박스에 들어가 있는 탐구 메이커, 키트로 만들면서 배워가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이 기다리는 택배입니다.후후후
몬스터박스를 꺼내보였더니 서로 벗겨보려고 조금 말썽이 있었지만…서로 도와가며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몬스터 박스 안에는 태양계 모형, 아크릴 물감, 붓, 그림돼지, 메이커 포트폴리오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물감이 들어 있다고 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ㅎ
몬스터박스 2단계 12호는 우주 태양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태양계 행성 모형으로 무엇을 만드는지 시작하기도 전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앉아서 함께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저도 궁금하긴 마찬가지였어요. (웃음)
먼저 메이커 포트폴리오의 첫 페이지를 펼쳐 보니 호기심 많은 우주 탐험가가 우주에 갈 때 어떤 옷을 입고 우주선 안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말해 주더군요.
한 장 한 장 읽어주면 재미있는지 아이들이 정말 집중해서 듣더라구요!
또 직접 우주선에서 본 우주의 모습을 상상하며 화투를 치거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우주를 꾸며 보았습니다.
첫째는 우주에 사는 외계인을, 둘째는 행성을 예쁘게 그려줬대요.
그리고 제가 학창시절에 외웠던 수. 금·지·화·목·토·천·일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태양을 중심으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모양도 다르고 모양과 색깔도 다르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살 지구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볼께요.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건 만들기 탐구 키트!
먼저 상자에 들어있던 재료들을 꺼냈습니다.
앞 장에서 행성의 모양과 크기를 기억했다가 어떤 행성 모형인지 확인하고 식탁 위에 펼쳐보았습니다.
이제 모든 행성을 차례대로 조립해서 멋진 태양계를 완성해 볼까요?
아이들과 함께 조립하고 만들면서 태양계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같이만들면서즐거움도있고예전에배웠던태양계를다시한번생각하면서. 후후후
반으로 갈라져 있는 빨간색 태양 짝을 찾아서 하나로 맞췄어요
행성의 지지대 A 8개, 행성의 지지대 B 8개를 길이 순으로 놓아두고 받침대에 하나하나 차례로 꽂아주었습니다.
긴 받침대가 가장 아래로 와서 점점 짧은 순으로 꽂아 가면 됩니다.이 부분은 제가 도와줬어요.
짜잔! 짜잔!
중앙에 태양을 중심으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순으로 비추면 태양계가 완성되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에요.
물감으로 행성을 예쁘게 꾸며줄 차례입니다
마음에 드는 색으로 전체를 칠하기도 하고 예쁜 무늬를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이 시간을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어요. ㅎ
물감으로 자유롭게 칠하는 게 너무 재밌대요. 🙂
아이들이 예쁘게 물감으로 발라준 태양계
행성들을 회전시켜주면서 어떤 행성인지 다시 확인해봤어요 빙글빙글 도는 행성들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어요
놀이로 배울 수 있었던 행성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몬스터박스에는 어떤 탐구 메이커 키트가 들어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