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암 발생률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입니다.
갑상선에 혹이 느껴지고 목소리에 변화가 있는 경우,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이란?갑상선은 나비 모양으로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입니다.여기서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고 그것을 저장해서 혈액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사람의 체온을 일정하게 하거나 태아와 신생아의 뇌, 뼈 성장에 도움을 주는 등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는 데 관여합니다.
이런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 결절 혹은 종양이라고 합니다.갑상선 종양은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양성 종양과 암을 의미하는 악성 종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악성종양의 경우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돼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이 발생하는 이유는?갑상선암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방사선 노출입니다.치료나 환경 재해에 의해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되면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방사선은 DNA 구조를 파괴하고 유전자 이상을 일으켜 갑상선암 발생률을 높입니다.특히 어릴 때 노출될 경우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경우 아이에게서 갑상선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아들의 7.8배, 딸의 2.8배 정도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갑상선종의 기왕력, 양성 갑상선 결절도 갑상선암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종합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갑상선종, 갑상선 결절,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 등 기존 갑상선 질환을 가지고 있던 사람에게서 갑상선암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산출조건(갑상선 악성신생물)
상병코드 : C73 / 심사년월 : 2013년 ~ 2015년 지급구분 : 지급(심사결정분) / 약국 및 한방제외
□ 제공: 심평원 통계담당부서 제공
※ 상병별 심사 현황은 요양기관에서 환자 진료 중 진단명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의 호소, 증상에 따라 1차 진단명을 부여해 청구하는 것으로 실제 최종 확진명과는 다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24만136명이던 ‘갑상선암’ 진료인원은 2014년 30만3,006명으로 증가했습니다.2014년 기준 성별 통계를 보면 남성(16.7%)보다 여성(83.3%)의 발병률이 훨씬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 시 갑상선 결절 발견 후 갑상선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런 경우는 거의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갑상선암 예방법 갑상선암은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기존 갑상선 질환 환자 외에는 확실하게 증명된 원인이 없습니다.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려진 요인을 피하거나 조기 치료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가급적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RET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요오드를 원료로 하므로 다시마, 김, 미역 등에 풍부한 요오드와 배추, 무 등의 유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 채소에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한 신체를 만들면 갑상선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_ 건강나래웹진<2016년2월호> 참고_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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