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검사 수치 용어 정리 갑상선 암 수술 후

갑상선암 수술 후 첫 외래시 집에 가기 전 해서 나온 피검사 결과를 세브란스 앱으로 확인했다. 요검사 수치는 3개월 후에 실시할 피검사 결과와 비교하려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했다.

※참고로 갑상선 수술 후 매일 먹는 약인 신디로이드는 인공합성으로 만들어진 갑상선 호르몬이다!

참고. 갑상선 수술 후 첫 외래 피검사 내용

T3(섬요오드티로닌)기준치 71161세포 내에서 필요한 단백질, 에너지 등을 만든다. 신 지로이드가 단백질, 에너지 등을 만들 수 있는 형태(T3)로 바꾸는 일을 잘하는구나! 확인할 수 있다.

FreeT4(유리티록신) 기준치 0.8~1.7T3으로 변형되기 전 갑상선 호르몬이다. 작용은 미약하지만 언제든지 T3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신디로이드가 잘 흡수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지표이다. 갑상샘 수술 이후에는 재발 방지 목적으로 항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SH(갑상샘 자극 호르몬) 기준치 0.864.69 혈액 속의 갑상샘 호르몬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갑상샘을 자극해 티록신을 생성시키고 호르몬이 많다고 느끼면 자극을 줄인다. 뇌하수체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갑상선 호르몬 균형을 유지시킨다. 전절제라면 미세 잔존 암을 기르지 않기 위해서 최소한 유지한다. 반절제는 해당없음! 반절제인데도 지나치게 높아지면 남은 갑상선이 고통받는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렇다면 의사선생님이 약을 처방해 주실 거예요.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면 tsh는 감소, 적어지면 tsh가 증가하므로 갑상선 호르몬이 나오도록 작용시키는 것이 tsh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다!

Thyroglobulin Ag(갑상선글로불린 항원) 기준치 0.04~32.5 갑상선이 생성하는 단백질로서 갑상선암 치료가 잘 되었는지 평가하고 재발을 감시하는 지표이다. 유두암과 여포암에서 갑상선 글로불린 항원 수치 증가가 확인된다. 전절제 했다면 갑상선 글로불린 항원 수치가 무섭게 낮거나 검출되어서는 안 된다. 수술 후 서서히 떨어진다고 한다. 반절제의 경우에는 남은 갑상선이 갑상샘 글로불린을 토해내기 때문에 민감한 수치는 아니지만 갑자기 많이 올라갈 것으로 의심해 볼 만하다.

Anti-thyroglobulin Ab(갑상선글로불린 항체) 기준치 10~124.2 면역체계로 만들어지며 갑상선글로불린 항원을 공격하는 단백질이다. 갑상선 글로불린 항원 수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지금 결과를 보는 것이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신디로이드 0.075를 먹어서 T4가 좀 높은가 봐. 3개월 뒤에 다시 하면 비교해보자! 선생님 말씀과 함께 기록하러 온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