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말리는 수밖에 없지만 10회에 이선희, 이금희와 함께 강원도 평창 여행을 떠나는 게스트로 가수 박정현이 등장했어요. 대관령 초지에는 박정현이 등장해 이선희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습니다. 세 사람은 양떼목장으로 이동해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가수 박정현의 나이가 47세인 남편의 직업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 gep 교수.
그리고 오대산 전나무 숲을 찾은 세 명입니다 평균 수령 80년이 넘은 전나무 18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는 천년숲길이라는 별칭도 있어요. 이선희, 이금희는 사진작가 조세형이라는 곳도 만났어요. 사진작가 조세형씨는 3명에게 사진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말렸지만 박정현, 이선희, 이금희는 오대산의 중심에 있는 월정사를 찾기도 합니다. 국보 48호 팔각구층석탑이 있는 역사 깊은 이곳에서 스님과 수다를 떨면서 박정현은 마음속에 있었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어요.
한편 평창의 대표적 소설가 이효석의 자취를 기록한 효석 달빛공원에서 박정현은 어릴 적 좋아했던 가수 휘트니 휴스턴을 떠올리며 그의 노래 한 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소설가 이효석의 평양 집을 복원한 푸른 집에는 비밀의 문도 존재했습니다.
그 안에 들어서서 커다란 달 모형이 밤하늘을 비추고 있고 세 사람은 달 밑에 앉아서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