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심학산 도토리 국수 여기가 찐인걸

이번 포스팅은 파주 맛집 심학산 도토리 국수 식당입니다.인터넷에 검색하다가 도토리가 주재료인 식당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어요.평소 도토리 음식은 묵 말고는 별로 안 먹어봐서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파주 롯데아울렛 근처이며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심학산도토리국수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681번길 12

보통 기다려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대기줄이 길다고 미리 정보를 입수하는 바람에 기다리기로 결심하고 찾아왔습니다.입구에 들어서자 번호표 기계가 있어서 번호표를 뽑았어요. 대기자가 20명이나 있네요.

번호표에 본인번호가 표시되면 입장 가능.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나보네요.30분은 기본이고 1시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얼마나 맛있어서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 기다리고 있어요.

기다리는 동안 주위를 둘러보니 한우 물회, 아구찜, 메밀냉면집, 한정식집 카페 등 다양한 식당이 모여 있었습니다.심학산 맛집들이 모여 있는 것 같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주위를 둘러보니 한우 물회, 아구찜, 메밀냉면집, 한정식집 카페 등 다양한 식당이 모여 있었습니다.심학산 맛집들이 모여 있는 것 같았어요.

30분 정도 기다린 후 드디어 저희 번호가 나와서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한시간 넘게 기다린 분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그래도 운이 좋은 편이네요.아무래도 평일이라 주말보다는 사람이 적었던 것 같아요.식당 안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은 모두 만석이었어요.

메뉴는 도토리 대접 메밀, 도토리전, 수수떡, 보쌈, 도토리묵사발 등 도토리 관련 음식이 많았다.가격은 2만원대에서 1만원대입니다.

도토리 대접 메밀이랑 도토리전 그리고 수수떡 주문했어요.5분 정도 되니까 금방 요리가 다 됐어요.1인분인 줄 알고 시켰는데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요.얼마나 맛있어서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 하면서 대접소바를 한입 먹으면 아,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맵지도 않고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은 딱 좋은 새콤달콤한 맛이었어요.

다음은 도토리 전입니다.일반 부침개 두께가 아니라 피자 수준의 두께입니다.평소에는 파전이나 빈대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도토리전은 바삭하고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겉에 바삭함은 이런 걸 보고 얘기하는 것 같아요.

이어서 수수떡이 나왔습니다.부끄미라는 말이 좀 생소해서 찾아보니까 찹쌀가루, 밀가루, 수수가루 등을 반죽해서 둥글고 넓게 해서 지진떡이래요.안에는 팥소를 넣고 반으로 접어서 붙이고 나왔습니다.디저트로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이것도 사이즈가 작지 않아서 다 먹지 못하고 반은 싸서 가져왔어요.

입맛이 없을 때, 그리고 뭔가 새콤달콤한 맛이 그리울 때 파주 맛집 심학산 도토리국수를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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