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제로 일어난 실화범죄를 바탕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추천 <킬러서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5년 밸런타인데이에 남편 레이 맥닐을 총으로 쏴 살해한 샐리 맥닐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사건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습니다.단순히 사건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부부의 첫 만남부터 전반적인 결혼생활, 보디빌더로서의 경력, 정당방위 탄원이 이뤄진 과정까지 세세하게 담고 있었습니다. 1995년 그날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넷플릭스 킬러 샐리 Killer Sally 장르: 다큐멘터리 개봉일: 22년 11월 1일 러닝타임: 회당 50분차: 3부작국: 미국 스트리밍: 넷플릭스 감독: 나의 넷마블
사건일지. 1987년 해병대에서 취사병으로 복무하던 젊은 여성 샐리는 우연한 계기로 보디빌딩에 빠져들게 됩니다. 스스로 몸을 단련하고 키우고 더 강해진다는 점에 매력을 느낀 것입니다. 남은 시간을 모두 운동에 사용하던 그녀는 그해 군대챔피언십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소질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그녀가 보디빌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에 아는 사람을 통해 레이를 만납니다. 아름다운 근육질의 몸을 하고 있던 그의 모습을 본 샐리는 첫눈에 반했어요.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두 사람. 결국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실화범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추천 <킬러서리>에 직접 출연했던 설리는 당시를 떠올리며 지금이 아니면 놓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걸 보면 두 사람은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 같아요.1989년에는 가족이 함께 살 바다 근처 아파트를 찾았고 부부와 아이들은 나름대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았습니다.
1990년에는 같은 대회에서 부부가 공동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결혼 후에도 보디빌딩에 대한 부부의 사랑은 여전했습니다.그들의 활약은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1991년 자신감을 얻은 남편 레이는 해병대를 제대하고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하지만 보디빌은 프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으면 생계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돈벌이가 되지 않는 종목이었습니다. 아마추어를 떠나 프로 준비를 하는 레이의 경우 수입이 전혀 없고 계속 지출만 생기는 상황.결국 샐리는 남편의 꿈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었어요. 본인도 프로선수가 되고 싶은 꿈이 있었지만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우스꽝스러운 레슬링 영상을 촬영하거나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는 등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했습니다.1991년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을 상대로 결국 우승에 성공한 레이. 여기까지 보면 부부의 이야기는 매우 행복해 보입니다. 배우자의 선택을 믿고 응원해 준 아내와 신뢰에 보답해 준 남편. 누가 봐도 웃음이 나오는 조합이었어요.그러나 그들의 행복은 4년 후 어느 날 산산조각이 나고 맙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결혼 생활 내내 다쳐서 나았던 상처에서 고름이 나와 버린 것입니다.1995년 밸런타인데이에 아내 샐리(のリー)는 남편 레이(をイ)를 총으로 두 번 쏴 죽였습니다. 그녀는 그동안 남편이 반복적으로 폭력을 휘둘렀고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했습니다.하지만 검사들의 생각은 달랐어요. 보디빌더로 성공하지 못한 그녀가 올림피아에서 우승한 남편에게 열등감을 느껴 계획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미디어는 그녀를 괴물, 근육질의 공주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그녀는 어떻게 정당방위를 증명할 수 있었을까요?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보디빌더 부부의 숨겨진 비밀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추천 <킬러서리>를 감상해보세요.앞서 설명했듯이 이번 작품은 90년대 미국 실화 범죄를 바탕으로 사건이 발생하기 전후의 이야기를 자세히 담고 있습니다.레이의 죽음과 재판 과정뿐만 아니라 샐리가 겪어온 일들을 통해 미국 보디빌딩 시장의 치명적인 문제점들도 함께 볼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넷플릭스 추천 다큐멘터리 <킬러서리>에서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