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아삭아삭 모종, 따는 법, 수확, 웃음, 물주기, 효능 아파트 베란다/집에서 상추

아파트 베란다 / 집에서 상추 키우기 – 아삭 모종, 따는 법, 수확, 웃음밥, 물주기, 효능저

다양한 품종의 상추 씨가 분리된 덕분에 해외 품종을 포함한 정말 다양한 상추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삭아삭한 상추가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금세 잘 자라고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아서 제일 마음에 들어요.

<작작 상추 키우기> *학명 : Lacuca sativa.L *과 : 국화 1~2학년. *파종시기 : 3~4월, 8~10월 (노지보다 온도가 높은 베란다에서는 겨울 재배도 가능.) *발아적온 : 15~20도 (호냉성 채소.) *재배기간 : 꽃대가 올라가자마자 (꽃축) * 햇살 : 직광, 양지, 양지, 반양지 ** 상추 효능 : 장건강(변비개선), 신경안정, 숙면, 눈건강, 피로회복 등에 도움을 준다.* 특징 : 반결구 모양으로 자라는 것이 특징. 식감이 아삭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딱.

  1. 아삭아삭 · 양상추 모종 구입.

아삭아삭(생채) 상추 새싹

아삭아삭 상추는 씨앗은 물론 모종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이라 저는 씨앗으로도~ 모종으로도 키워봤어요~ 아삭아삭 상추가 비교적 키우기 쉬운 편인 상추답게 두 가지 방법 다 잘 자라긴 했지만 모종이 이미 어느 정도 자란 상태라 훨씬 키우기가 편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모종으로 키운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위의 사진이 제가 4월에 구입했던 샤키샤키 모종인데요~ 인터넷 판매 사이트에서 300~400원 정도에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너무 싸니까 다른 식물 모종을 구입할 때 같이 사면 배송비도 절약해서 좋더라구요.

2. 상추심기 (심기, 옮겨심기)

아삭아삭한 상추 모종은 손도 작은 포트에 심어져 있기 때문에 빨리 옮겨 심어야 자랄 수 있습니다.양상추류는 비교적 작은 화분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기 때문에 페트병으로 옮겨 심는 걸로 하겠습니다.

먼저 페트병 바닥에 송곳으로 구멍을 많이 낸 다음 바닥에 마사토를 깔았어요.페트병은 일반 화분이 아니라 재활용품이기 때문에 바닥에 물 구멍이 뚫려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페트병에 흙을 채우고 아삭아삭하게 상추 모종을 심었습니다.이때 흙은 상토에 영양분을 보충하는 지렁이 분변토와 물빠짐을 돕는 펄라이트를 섞어 사용했습니다.

상추는 영양분이 많지 않고 손도 비교적 잘 자라는 편인데~ 아파트 베란다 안에서 키우는 만큼 지렁이 분변토로 영양분을 보충하는 게 훨씬 수확량을 늘리고 싶어서.

그렇다고 너무 많은 양의 지렁이 분변토를 섞어 주면 영양이 과잉될 수 있기 때문에 20-30% 정도 밖에 안 섞거든요.

3. 상추 성장&결구.

상추류는 햇볕이 부족하면 햇볕이 부족하여 줄기나 잎이 길고 얇게 자라는 현상인 ‘웃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옮겨 심은 후 햇볕이 잘 드는 창틀 위에 올려놓고 키웠습니다.상추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표면의 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주며 기르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 덕분인지 2주만에 웃음 하나 없는 건강한 모습으로 자랐을 뿐만 아니라 가장 바깥의 잎은 바로 샐러드로 활용해도 좋을 만큼 크게 자라났어요. 이때 수확해서 샐러드로 활용해도 좋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좀 더 예쁘고 실속 있는 양상추로 키우고 싶어서 수확을 미루고 3주 동안 기다렸는데 3주만 되면 예상외로 속이 결구가 돼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그럴 만도 한데… 상추가 결구가 되려면 햇빛이 너무 좋거나~ 아니면 기온이 쌀쌀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저희 집은 둘 중 하나도 안 채웠거든요…^^;; 베란다의 노지보다 햇빛이 덜 들고 4~5월이라 기온이 쌀쌀하지도 않았거든요.

몇 번을 봐도 결구한 안의 모습이 너무 놀라서 손으로 만져봤는데 잎이 너무 단단해서 잘 뭉개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아이가 잎이 단단한 만큼 식감도 아삭아삭하기 때문에 상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생각했습니다.아삭아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 맞는 상추인 것 같기도 했어요!

4. 상추잎, 갈색.

아무튼 원래는 결구가 될 정도로 자랐을 때 따야 되는데…조금 더 크게 하면 예쁘게 결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생겼습니다.그래서 일주일 정도 수확하지 않고 더 키웠어요.

그 덕분에 윗부분은 동그랗고 아이스크림처럼 예쁘게 부풀어올랐는데 가장 바깥쪽 잎은 주위가 심하게 갈변되어 더 빨리 수확하지 못한것이 후회되었습니다.

상추는 더위에 약해서 날씨가 더워지면 바로 잎이 갈변하는데… 그부분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것같아요~

특히 종자가 아닌 모종을 구입해서 키웠기 때문에 더 빨리 갈변이 진행된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경험 상 모종은 온도가 높은 비닐하우스에서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집에서 씨부터 기른 것보다 뒤집기의 진행이 빨랐습니다.

5. 상추 수확 (상추 수확법.)

그래도 다행히 겉잎만 갈변했을 뿐 속은 상태가 좋아서 빨리 수확했습니다이때 안쪽 잎 2~3장을 남기고 수확하였습니다.이렇게 하면 안쪽의 잎이 계속 성장하여 재수획을 할 수 있습니다.

수확 후 다시 성장한 모습

이런 식으로요.한 번 수확했나 싶을 정도로, 또 수확해도 좋을 것 같은 어린 잎이 건강하게 성장해 주었네요.

참고로 상추를 수확할 때 바깥쪽 잎에서 잎의 아랫부분을 손으로 꼭 눌러 땄습니다.상추의 잎띠가 그다지 딱딱하지 않아서 손으로도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상추가 아주 튼튼하게 자랐는데 손으로 꼭 잡지 않으면 가위로 아랫부분을 자르면 쉽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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