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립노인전문 시흥병원입니다. 세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 무엇인지 들으셨습니까? 이것은 심혈관 질환입니다. 우리나라도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사망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심혈관 질환의 경우 심장과 뇌에 문제가 발생하여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뇌출혈, 협심증 등의 질환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발생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평소 심장뇌혈관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동맥경화의 경우 뇌,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잘 알아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동맥 경화가 어떤 질병인지 증상과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맥 경화는 어떤 질환입니까?
동맥 경화는 혈관 벽에 지질 등의 이물질이 쌓이는 것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혈관 속에 콜레스테롤이 중성 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거나 하는 질병입니다.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뇨병, 고혈압,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 운동부족, 복부비만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맥 경화 증상
동맥경화는 혈관의 70% 이상이 막힌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전에는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동맥경화의 경우 어느 부위의 혈관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뇌로 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긴 경우 뇌경색이나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으며, 기절하거나 마비,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상동맥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을 일으켜서 답답한 증상을 호소할 수 있고 쥐어짜는 것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손발에 뻗은 혈관에 문제가 생길 경우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여 저리거나 아픈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혈액순환의 문제로 피부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 치료 및 예방방법
동맥경화의 경우 경동맥 초음파 및 복부 초음파, CT,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 등을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동맥경화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위험 인자로 선정되는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
아까 말했듯이 동맥경화의 경우, 초기에는 특히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맥경화는 30대 후반부터 서서히 진행될 수 있지만, 주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60대 이후부터 일어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평소 동맥경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을 많이 포함한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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