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침에 대해 알아보지 않는 최고혈압 자기관리 대한고혈압학회

안녕하세요 보령A&D 메디컬 공식 블로그입니다우리나라 성인 인구 10명 중 3명은 고혈압으로 추정되며, 2020 고혈압 팩트시트에서는 2030대 젊은 고혈압 유병자도 약 127만 명으로 매우 높은 수치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율이 14%에 불과해 젊은 고혈압 환자들도 적극적인 관리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자기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지만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자기관리에 대한 지침을 안내하고 있으며 어떤 관리방안을 권장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고혈압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압은 단기간에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관리를 수반해야 하는 만성질환에 해당합니다. 평소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나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관리를 게을리 하면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 자기관리가 소홀하면 합병증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심근 경색이나 협심증, 심부전이나 대동맥 동맥류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죽상동맥경화증이나 뇌졸중, 혈관성 치매, 신부전증, 실명, 발기부전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고혈압의 비약적 예방활동으로 고혈압 자가관리지침을 안내합니다. 체중 감소와 운동 요법, 식이요법에 대한 지침을 안내해 드리고 있는데요. 그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중감소 미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약 5배 높으며, 체지방이 10% 증가하면 수축기혈압은 8MMHG, 이완기혈압은 4MMHG 정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인 사람이 본인 체중의 10%를 줄이면 혈압은 5-20MMHG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운동 요법 운동은, 주 3회, 1회 시행으로 30분 정도의 속보 운동을 추천합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경우 체중이 감소하지 않더라도 운동 자체에 따라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각각 5MMHG 정도 하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할 때는 손상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야 하며, 운동 전후의 준비운동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40세 이상 남성, 50세 이상 여성 및 심장질환 과거력이 있는 경우, 흡연자나 55세 이전에 심장관련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 건강상태에 이상이 있는 경우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검사를 통해 의사로부터 적절한 운동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 흉통이나 가슴의 답답함, 현기증, 실신, 호흡곤란, 불규칙한 심장박동, 피로감 등의 이상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중지하고 병원으로 오세요.

식사요법 저염식 경증 고혈압 환자에서 4주간 염분 섭취를 1일 3G로 줄인 결과, 1일 12G의 염분을 섭취했을 경우에 비해 수축기 혈압은 16MMHG, 이완기 혈압은 9MMHG 정도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싱겁게 먹는 사람의 경우에도 하루 15G의 소금을 섭취하기 때문에 가급적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칼륨, 칼슘섭취 칼륨과 칼슘을 섭취하는 것은 혈압강하에 도움이 되지만 신장기능이 나쁜 사람의 경우 고칼륨혈증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지방섭취 감소→지방섭취 감소는 혈압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심혈관 질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고혈압 자기관리를 위해 7가지 생활관리 방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적게 먹고 적정체중을 유지하며 적절한 운동을 수반할 것을 권장하며 담배와 술, 스트레스는 혈압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가정에서도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혈압상태를 항상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의료진과 상담하여 건강한 혈압관리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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