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에 무게를 모른 채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가 – ‘피노키오’ 4회 중 https://www.youtube.com/watch?v=Zq1uDDAjy_U
그 상황에서 기자들은 할 수 있는 건 다했다고 생각하는 목격자도 있었고 작업반장 증언도 있었고.
- 그 피노키오 증후군의 목격자가 본 것이 착각이었던 점이 이 비극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경찰이나 검찰, 기자들이 그 목격담을 믿었다는 게 문제겠죠.하지만 믿을 수 밖에 없었잖아요.거짓말을 할 수 없는 사람의 증언은 무엇보다 확고하기 때문에-기우상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유감이지만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운이 아주 나쁜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을 묻는 사람이… 없어요?사람들은 피노키오가 진실만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러면서 사람들은 기자들도 진실만 알릴 겁니다.피노키오도 기자들도 그걸 알아야 돼요사람들이 자기 말을 무조건 믿는다는 걸. 거기서!자신의 말이 다른 사람들의 말보다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 했어요.
(테이블을 세게 내리치며) 신중해야 합니다–그걸 모르는 게 그들의 잘못입니다!
그 경망함이… 한 가족을 박살냈습니다그러므로 당연히 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당시 피오끼오는 본 것을 얘기했을 뿐이에요.틀릴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침묵할 수는 없었죠.
444번을 보면 피노키오가 기자가 되면 안 되는 이유를…이제야 알겠습니다.
내가 틀린 것을 무시하고 떠드는 사람이 기자가 되면 얼마나 위험한지, 내 말의 무게를 모른 채 함부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알겠습니다.
- 저한테 하는 소리예요?
네
이게 무슨 뜻이야? 444번이 피노키오라는 뜻이에요?
- 444번 혹시 피노키오에요?
- 네
- 진짜 피노키오?-지금까지 숨겨왔어?- 탈락 확정이네 – (시끌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