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5일, 오늘은 소한이라고 한다. 겨울이 한참 지난것 같은데 벌써 추위의 시작이라니! 벌써 새해가 시작된지 5일이나 되었다니! 정말 빠르구나! 올해 계획을 세운 목표가 두 가지 있는데 더 정진해서 빨리 이뤄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그래야 서준에게도 더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서론이 길었어ㅋㅋㅋ 항상 난 이랬어.빨리 오늘의 이야기에 대해 시작하지 않으면 안돼!!
오늘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 그리고 임신한 분들이 가끔 만나는 것! 습관성 유산에 대해 알 수 있다
일단 유산에 대해 알아보려 하는데 유산은 임신 20주 이전에 자궁 내 태아가 사망하는 것을 말하며 임신 20주 이후에는 자궁 내 태아 사망이라고 한다.
유산의 기준은?!
아기의 집이 확인된 뒤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임신테스트반응으로 아기를 가졌는데(양성반응), 초음파로 아기의 집을 확인하지 못하고 그래서 다시 임신테스트를 했는데 음성이 나오면 이는 화학적 임신이라고 한다. 화학적 임신은 유산이 아니라 착상도 못하고 끝나는 것으로, 이런 화학적 임신은 전체 임신의 30%이지만 모르고 지니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정리하면 유산은 아기의 집이 만들어지고 임신 20주 이전에 태아가 사망함으로써 아기의 집이 형성되어 태아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5~6주 정도면 임신이 끝나는 것을 고사난자라고 하는데, 범위를 넓히면 이 역시 유산의 의미에 포함되고,
아기의 집안에 태아가 보이고 심장이 뛰는 것을 확인한 후 심장이 멈춘 것을 계류유산이라고 하며, 가장 흔한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기의 집이 갑자기 출혈과 함께 나오는 것을 완전유산이라고 하며 일부만 남기고 배출하는 것을 불완전유산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를 그렇게 복잡하게 알 필요가 없는 것이 모두 유산이기 때문이다.
유산은 자연유산과 인공유산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인공유산은 인위적으로 유산함으로써 산모의 건강, 의학적 이유로 임신을 끝내는 것을 치료적 유산이라 하고 단순히 원치 않고 임신을 끝내는 것을 유도유산이라고 한다. 인공유산=낙태 같은 말이다.
자궁외 임신도 유산인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자궁외 임신도 자연유산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임신을 계속 유지할 수 없어 끝내야 하는 임신이기 때문이며, 그대로 두면 산모가 출혈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자연유산 범위에 넣는 것이 옳다.
유산은 어느 정도일까?
자연유산은 전체 임신에서 15% 정도로 7명이 임신을 하면 한 명은 유산을 경험하는 것으로 꽤 자주 발생한다. 그러나 2회 이상으로 하면 전체 임신의 5% 정도이고 3회 연속 1% 미만으로 예사롭지 않다. 습관성 유산은 여기에 나오는데, 3회 연속유산이 되는 경우를 습관성 유산, 반복유산이라고 한다. (인공유산, 자궁외 임신 제외)
습관성 유산에 대해서
습관성 유산 확률은 전체 1% 미만으로. 확률상 유산이 연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은 어느정도 유산간의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의 원인은 일단 원인 불명이 가장 많은 50% 정도로, 염색체 이상이 3%, 자궁기형이 12%, 내분비질환 관련 19%, 그리고 항인지질항체증후군이 16% 정도이다.
전체 원인의 절반가량인 50%가 원인불명이라고 하지만 검사를 해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지만, 이 연령은 나이가 들수록 유산이 증가하게 된다. 만 40세가 넘으면 유산율이 50%까지 오르고 45세 이상은 대부분 유산한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난자 염색체, 유전자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자궁 기형
자궁이 두 개 있는 중복자궁과 자궁 내 공간에 막이 있는 격막자궁, 그리고 자궁의 근육층에 따라 자궁공간이 두 개로 나뉘는 쌍각자궁에서는 유산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분비 질환
내분비 질환 중 유산과 관련된 대표적인 것이 갑상선 관련 질환인데,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다.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당뇨의 경우 유산율이 증가하게 되는데 당화혈색소 수치 7.5% 이상이 되면 유산이 4배로 증가하고 선천성 기형의 확률도 늘어나게 된다. 반복 습관유산하던 여성은 정상적인 임산부와 비교할 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비율이 2배가량 높았으며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유산이 60%까지 증가했다.
항인지질항체증후군, 혈전색전증
항인지질항체증후군은 간단히 얘기했을 때 우리 몸의 세포막인 인지질에 대해 항체를 형성해 염증반응이 나타나고 혈전위험이 증가함으로써 혈액이 응고하게 돼 혈관이 막히게 되는 것이다. 임신을 했을 때 원래 임신 전과 비교하여 혈전의 위험이 12배 증가하지만, 이처럼 임신으로 인해 혈전 위험이 증가하였는데 항인지질항체까지 있으면 보다 혈전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고, 혈류에 혈전이 이렇게 형성되면 결국 태아에게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차단되어 유산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그 외에도 항트롬빈II 결핍, 단백질 S와 C의 결핍과 같이 선천성으로 혈전의 성향이 있으면 위험성, 유산위험이 증가하는 것이다.
생활 습관을 바꾸자
일상생활에서 최대한 유산의 위험성을 높이는 생활습관은 바꾸는 것이 좋다.
흡연과 담배는 모든 병의 원인으로 지적될 만큼 많은 원인을 제공하지만 역이나 유산율도 상당히 높다. 니코틴이 태반으로 가는 혈류를 수축하고, 일산화탄소는 태아에게 공급되는 산소가 감소하며, 또 혈전의 위험성도 증가한다.
담배는 하루에 좋아 10개피 이상이면 유산 확률이 1.52배 이상 늘어난다고 할 수 있다. 음주의 경우 일주일 동안 57잔 이상 음주를 할 경우로 하루에 23개 이상 커피를 마셔도 유산율이 증가한다.
그리고 체질량지수 30을 넘는 고도비만 여성은 1.52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습관성 유산 증상의 원인, 자궁 기형, 갑상선 기능 저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