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갑상선의원에 들렀던 분은 성인이 된 후 160cm의 체중 50kg을 항상 유지하던 분이었습니다.
만삭일 때만 70kg, 그 외에는 항상 50~52kg 사이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1,2년 전부터 이상하게 무기력함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 몸이 너무 무겁고 기운이 없어 아침에 일어나려고 알람을 몇 통 맞춰도 끄지 않아 깨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종합 검진에서 갑상선 기능의 저하를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1~2년 동안 기운이 없어서 음식으로 에너지를 주려고 했대요 건강한 메뉴보다는 피곤하기 때문에 커피나 초콜릿 같은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전염병으로인해외출도줄고집에서생활하면서운동도못하기때문에어느날체중계를타보니25kg늘어서만삭때보다몸무게가무겁다는사실을알게되었다고합니다.
체중 측정이 두렵고, 또 몸이 무거워지고, 지치고, 측정하지 않고, 바지만 입고, 체중이 부쩍 늘고, 무릎도 아프고, 숨도 차서, 무엇보다 고혈압증, 고지혈증, 당뇨의 경계로 진단받고, 허둥지둥 감량임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오시는 분들을 보면 첫 시즌에 무기력함을 통해 질환의 발생을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 몇 개월 또는 몇 년 정도 컨디션이 나쁜 것은 아닌데, 나른하기 때문에 건강 검진에서 기능 저하를 진단받게 됩니다. 진단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체중이 증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체중이 늘면 기운이 없는 상태가 더 나빠지는 법이에요 늘어난 무게만큼 대사율이 저하되고 갑상선 기능의 저하로 인해 더욱이 대사 효율도 급격히 저하됩니다.
하지만 늘어난 무게만 지탱하고 영양분을 공급해야 할 몸의 물리적 공간은 늘어나니까. 무기력한 증상이 더 심해지는 수밖에 없어요. 기운을 내려고 먹었다는 단 음식이 되어, 좋지 않은 갑상선 기능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체중이 증가하면 고혈압, 고지혈, 당뇨 등의 대사증후군이 되기 쉽습니다.
원래 갑상선 기능이 약해진 사람의 50% 정도가 대사증후군을 앓는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직접적인 원인은 복부비만이기 때문에 대사저하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고 내장지방이 증가하면 당연히 성인병의 발병 위험도 높아집니다.
갑상선 의원에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말씀하시는 것은 원래는 갑상선 이상뿐이었는데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질환이 계속 증가하여 복용하는 약의 수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은 혈관의 노화를 빠르게 하고, 나아가 심혈관계, 뇌혈관 쪽의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갑상선 의원에 가시는 분은 갱년기와 갑상선 기능 저하가 동시에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여성이 폐경에 가까워지면 여성 호르몬이 줄고 지방도 커지며, 딱딱해지고 부족한 호르몬일수록 비슷한 물질을 방출하게 됩니다.
건강한 분도 갱년기가 되면 2-5KG 정도 증가할 수 있으나 갑상선 문제가 있으면 10-20KG까지 쉽게 증가합니다. 이처럼 폐경 가까이 체중이 증가하면 골밀도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고, 무릎, 허리, 관절 건강도 악화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살을 빼야 합니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 집중하면 안 돼요. 갑상선이 약해진 분은 내장지방의 축적 정도가 일반인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반드시 내장, 복부지방의 감량에 노력해야 합니다. 일반인의 다이어트와 달리 내장비만에 특화된 습담제거탕(캡슐)을 통해 감량을 진행해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습담은 인체의 불필요한 노폐물 중에서도 단단한 덩어리를 말합니다. 현대 용어로는 내장 비만을 제거하는 처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들 약제와 지방분해를 돕는 효소를 투입하여 약해진 분해대사를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복부내장쪽 지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의원에서 부종 관련해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살이 쪄야 붓기도 함께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게 더 문제인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온몸의 붓기가 심해 쉬어도 빠지지 않고 손가락처럼 말단관절까지 전부 부어 있다면 붓기 속의 노폐물을 분해하여 배출해주는 붓기 해독컷으로 붓기를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장운동도 느려져요
그래서 원래 변비가 있으신 분은 더 심한 상태가 되어 장마비, 장폐색이라고 불릴 정도로 반달이 되어도 배변을 할 수 없고 외부 보조제를 복용하셔야 배변이 가능합니다. 장이 건강했던 분들도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배변이 시원치 않고, 잔변감이 남기도 합니다.
갑상선 의원에서는 선 기능이 약해진 분은 우선적으로 장속의 숙변과 가스 등 이물질을 먼저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 정화 과정에서 소화기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배출하고 대사 정상화의 첫 단추를 끼울 수 있습니다.
부종 변비 힘 없음 무기력 체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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