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화의 발견: 후회할 때 대화 속 숨은 ‘이것’ 찾기

[주간] 대화의 발견 설지원: 안녕하세요! 설지원입니다. 나는 인간관계와 대화에 대한 주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일상을 지내면서 제가 특히 마음을 쏟는 부분은 대화를 하고 대화 속에서 새롭게 상대방에 대해서 혹은 자신에 대해서 발견하고 그 발견을 통해서 또 다른 시각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화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제가 일주일 동안 생각했던 혹은 인사이트를 얻은 무언가에 대해 기록해서 남겨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대화와 관계가 조금 더 따뜻한 순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순간을 더 발견하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후회할 때 대화 속 숨은 ‘이것’ 찾기 대화 발견, 설지원

항상 평온하고 무탈했으면 좋겠지만 세상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폭풍이 몰아치던 대화의 순간도 꽤 생각나는 걸 보니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조금만 참고 얘기할 걸 그랬다’ 이런 것들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까?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보면 후회가 됩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후회가 되지만, 그 당시 ‘나’는 마치 후회하지 않는 것처럼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고 있거나 왜 하는지도 모르는 말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후회하는 그 순간

후회되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다 보면, ‘이 말’ ‘이 행동’은 하지 않을 것 같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인지했다면 이제 정말 반복되는 건 만들면 안 되는데요. 반복을 멈추기 위해 대화 속 숨은 ‘이것’도 꼭 생각해 보세요. 우리 마음속으로 알고 있었지만, 그 순간에 잠시 잊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이것’을 실천하는 분들을 자주 만나다 보면 정말 성숙해지고 인간관계를 맺고 대화를 이어가는 분이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photos/danbo-figure-scooter-stop-sign-3299229/) 회화에도 여백을, 휴지를 타임아웃하다

갈등 상황에서 후회하는 순간이라면 우리의 대화에서 숨은 “여백”을 먼저 찾아볼 일이 꼭 필요할까요.갈등 상황에서 서로에 대한 비난이 오가는 상처 투성이인 상황에서 대화의 종료를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으면 지금 하고 있는 이 말은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그러나 그 반대로 갈등 상황에서 향후는 쓸데없는 상처를 지지 않고 받지 않고 또 후회하고 싶지 않으면 꼭 필요한 “이것”바로 타임 아웃의 기술입니다.문자 그대로” 그쳐”라는 것입니다.갈등 상황을 인지했다고 한다면 더욱 감정의 폭풍우가 몰아치기 전에 먼저 제가 “우리 잠시 후 말해도 좋아?”‘ 하고 시도하고 보았습니다.이때 격정적일수록 당연히 쉽지 않을지도 모릅니다.그러나 후회하고 싶지 않으면 꼭 하고 봐야 할 시도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좀 더 자세하게 몇분 후에 다시 한번 말하고 혹은 내일 꼭 다시 말하는 등 다시 대화를 재개하기에 대한 확시도 전하는 게 좋겠어요.그냥 회피하기 위해서 단절된다며 대화를 막으려는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춰타임을 가진 뒤 좀 더 이성적인 우리가 말을 이기 때문임을 알릴 필요가 있으니까.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photos/bank-park-to-sit-outdoors-terrace-6629880/) 침묵도 대화입니다.

특히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약간의 어색함부터 내가 이야기 하지 않으면 뭔가 분위기가 이상할 거 같아 무심코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마음 속에서는 “내가 왜 이런 이야기까지 하는구나~?”‘ 하면서요.한순간의 틈을 여백 없이, 꽉꽉 집어넣다 의지가 보입니다!실은 나도 좀… 그렇긴그래서 이 마음을 공감하고 알고 있습니다^^;;)오늘도 여백이 없는 후회하고 대화를 해왔다면 대화 속의 숨은 “침묵”을 찾아보길 권합니다.음, 어떻습니까?잠시 조용해졌다고 큰일 될 수도 없는데요.그리고 그 순간의 모든 대화를 제가 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상대의 대화에는 여백이 필요할지도 모르고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그 모든 것을 배제한 채 자신만이 어색하다는 이유로, 혹은 무언가를 해야 할 자신만의 이유로 대화의 순간을 무조건 충족시킬 필요는 없습니다.조용히 잠시 침묵이 흘러순간도 대화입니다.침묵도 충분히 대화로 받아들이고 그 순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고 보세요.후회할 순간이 있습니까?그 순간에 대화 속의 숨은 “여백”” 그쳐””휴지””침묵”을 꼭 찾아보세요. 왜냐하면 우리는 더 이상 후회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마음으로 한번 더 반복해서 보세요!내 회화 실력의 숨은 여백을 잘 찾고 있는지도 잘 찾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나도 더욱 마음으로 새기고 싶습니다.대화의 발견, 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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