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에서 ‘대학생 정책 참여 프로그램’ 운영 결과 발표회 개최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청년 일자리 발굴, 정책 참여 방안 등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2월 9일 조선대학교에서 ‘대학생 정책참여 프로그램’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광역시 박미정 시의원과 동구청 김성희 기획예산실장이 참석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 대안을 청취하고 제도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전문가 상담, 타 시도 사례 연구, 담당 공무원과의 면담 등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학생들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일자리와 관련하여 ≪청년이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발굴 및 탐방 프로그램 운영(청년중 소기업탐험대≫ 직업인이 직접 학생들에게 자신의 직업 소개 및 상담하는 학생-직장인 멘티 멘토제 운영≫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모의시의회 프로그램 운영(조례 제정)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재활용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 보상 교환 조례 제정,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실천 캠페인 추진 등 정책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 대안은 광주광역시, 광주시의회 등과 협력하여 정책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7년부터 대학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대학생의 시각으로 사회의 문제점을 찾아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대학생 정책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동안 서울대, 건국대, 경희대, 꽃동네대, 부경대 등 전국 각지의 대학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지도교수 지병근)와 협력하여 청년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일자리와 정책 참여 방안 등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 내용문의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와 ☏ 044-200-7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