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자녀 명의의 증권계좌 개설로 자녀청약통장 해지

아이 명의의 증권 계과를 개설하다

©aust indistel, 출처 Unspla sh, 작년부터 생각만 하고 있던 아이증권 계좌의 개설을 간신히 실시해 왔다.

1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하다니.. 정말 엉덩이가 무거워도 너무 무거워..

최근 부동산 투자도 여의치 않고 해외여행도 막히면서 씀씀이가 줄어드는 시기에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주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타(단기투자)는 투기성이 강하지만 그동안 차트를 보면 가치투자, 장기투자는 시중 0%대에 가까운 은행 금리와 비교해도 훨씬 수익성이 좋아 자식 앞에 모으는 돈은 장기투자해도 될 것 같아 가지고 있던 청약통장을 해지한 뒤 주식계좌로 옮겨 탔다.

우리은행에서 가입해 준 청약통장!◆청약통장을 해지하게 된 것은 수익률 때문만은 아니다.

만 19세 이전 가입분은 보유기간이 2년 전인 24개월 납입분까지 인정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20세까지 재워두는 용도여서 실제 청약통장 성격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명의의 청약통장은 고등학생때 다시 만들어주기로 하고..

기존 통장을 해지한 뒤 미래에셋증권에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했다.

(자녀명의) 청약통장 해지 시 필요서류 1. 자녀기본증명서 (상세) 2. 가족관계증명서 (상세) 3. (방문) 부모신분증 4. (청약통장) 도장

자녀 명의의 청약통장 해지는 물론 주식계좌 개설은 모두 지점에서만 처리할 수 있다(온라인상에서만 처리 가능).

위의 서류를 다 준비했다면 은행에 가서 신청통장을 해지하면 된다.

내 경우 청약통장의 이자율이 5%는 됐지만 10년 이상 보관해 두면 5%는 상쇄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증권사에 입사했다.

(자녀명의) 증권계과 개설시 필요서류 1. 자녀기본증명서(상세) 2. 가족관계증명서(상세) 3. (방문하는) 부모신분증 4. (청약통장) 도장

위 서류가 모두 준비되면 방문 증권사의 영업소로 가면 된다.

최근 자녀명을 포함한 증권계좌 개설이 붐을 이루고 있어 내가 방문한 날에도 자녀 명의의 증권계좌를 등록하려는 부모들이 많았다.

청약통장 해지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은 반면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데는 시간이 걸렸다.(기본 30분 이상)

신청이 끝나면 카카오톡으로 온라인 주식거래의 시작법, 해외투자/국내투자앱 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링크를 접속하여

국내투자: 미래에셋증권 해외투자: 해외주식선물 등의 앱을 통해 국내 및 해외주식에 투자함.

다만 자녀 명의의 계좌는 너무 빈번한 매매(사서,팔아)를 하면 차명계좌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므로 장기투자 목적으로 해주면 될 것 같고(부모가 재산을 굴려준 것으로 인정되지만 증여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한다) 단기투자를 하고 싶다면 부모 자신의 명의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자녀명의의 계좌는 부모계좌와 연동할 수 없다는 점..

명의자와 계좌주가 달라 은행 계좌를 연동하여 이용할 수 없으며, 자녀 명의 계좌로 이체하여 이용해야 한다.)

원래 20~30대에는 결혼과 출산을 40~50대에는 슬슬 노후를 준비하게 되는데 더 이상 학교와 직장이 노후까지 책임질 수 없는 시대이고(오히려 회사에서도 재테크를 잘 하지 않는 대리가 재테크를 하지 않고 산 임원들과 갭이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고.. 상속받은 재산이 있다고 해도 금융지식과 감각 없이는 오래 지킬 수가 없기 때문이지 (주위에)

자녀에게 적절한 경제교육도 시키고 직업은 사명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게 한 뒤 무슨 일을 하든 투자를 병행하는 게 현명한 것 같다.

참고로 직계존속 증여한도는 위와 같으며,

태어나자마자 △1세 때 2천만원(미성년자) △10년 후 11세 때 2천만원(미성년자) △10년 후 성인 21세에 5천만원 △10년 후 31세에 5천만원 등 모두 1억4천만원가량을 비과세로 증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ontents 1. 서론 나는 왜 아기 이름으로 주식을 모으고 있는가 2. 자녀 주식증여세 증여세 2,000만원까지blog.naver.com (전문가가 아닌 관련내용은 링크로..여기에 증여관련 국세청 신고방법 등도 자세히 나와있다.)

어쨌든 40년을 쭉 살아온 나까지 주식구좌를 개설한 걸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시작했다는 말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주식은 예금과 달리 원금 손실이 있으니까 잘~ 알아보고 해야 할 것 같아.

잘 돼도 내 탓을 하지 않아도 내 탓인 것 같아.아무거나 안 그런가? 내 삶의 주인은 나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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