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 확산 위험에도 정부 편이 된 미디어 비평.(KBS 저널리즘 토크쇼J)

‘우한 코로나 확산 위험에도 정부 편 든 언론 비평’ #KBS ‘저널리즘 토크쇼 J’ 시즌2, 코로나 위기 알리는 언론 보도에 ‘과도한 공포 부풀리기’ 비판

시청자들 “KBS가 유튜브인지 편향된 시사 프로그램 보기가 민망하다”

우한 코로나바이러스가 팬데믹(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KBS ‘저널리즘 토크쇼 J’가 그 위험성을 우려한 언론 보도에 대해 “공포를 활용한다” “국민 불안감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일부 출연진을 교체하며 새롭게 출발한 ‘시즌2’에서도 정부·여당의 입장만 옹호하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토크쇼J는 2015년 #메르스 당시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서도 “2015년 5월 21일 첫 보도 이후 지면 기사가 일주일 동안 총 5건으로 이번 사태에 국내 확진자 발생 첫 보도 후 일주일 만에 44건으로 차이가 난다.

메르스 보도가 1면에 실린 것은 열흘 뒤인 5월 30일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손석춘 교수는 축소 보도한 신문들이 지금은 거의 매일 #문재인 정부의 대응이 없다 완전히 구멍이 뚫렸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다.

KBS ‘저널리즘 토크쇼 J’ 시즌2, 코로나 위기를 알리는 언론 보도에 “과도한 공포를 키운다”고 비판 시청자들 “KBS가 유튜브인지 편향된 시사 프로그램을 보기 민망하다” 우한 코로나바이러스가 팬데믹(대유행) 조짐 보이는지 naver.me ◇ 우한 코로나 보도에도 정치적 잣대

토크쇼 J는 9일 방영한 감염된 진실 공포 혐오 분열 보도에서 설 연휴 직후 주요 일간지 10개 중 7개 종이에서 찢어졌다는 표현을 쓰며 한국 정부의 검역체계를 비판했다.(#이상호 아나운서)고 전했다.

고정 패널인 #강유정(영화평론가) #강남대 교수는 “우리가 무대책이라는 불안감을 준다”며 “장사를 위해 공포를 활용하는 비양심적 언론행위”라고 말했다.

당시는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된 사람이 이미 1000명을 넘어서면서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사협회의 경고가 나온 시점이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낙관적 견해를 이야기하고 정부 예측이 틀리면 국민은 더 이상 정부를 믿지 않는다”며 “위기 상황에서는 신속하게, 좀 지나치다고 생각할 정도로 예방에 나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욱 교수는 “메르스는 멀리 중동에서 발생한 질병으로 인식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매일 다니던 병원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나도 걸릴지 모른다’며 불안감이 폭발한 반면 이번에는 중국에서 매일같이 사람들이 죽어가는 장면에 노출돼 처음부터 불안감이 컸다”며 “공중보건 위기 상황조차 정치적 잣대를 들이대는 태도는 위험하다”고 말했다. 황근 선문대 교수는 “우한 코로나가 확산하는 와중에도 토크쇼 J는 정부 측에서 사안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비평의 탈을 쓴 정치비평.

KBS 시청자 게시판에는 “편향된 정치 성향을 가진 시사 프로그램은 유튜브에 흩어져 있는데 KBS를 볼 필요가 있느냐” “KBS 개국 이래 최강 좌파 편향 프로그램”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제작진이 방송 녹화 후 진행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도 잡음이 잇따랐다.

“정치토크 하지 말고 미디어비평을 하라” “저널리즘 비평이 아니라 정치 시사 프로그램이 되려는 거냐”는 댓글이 달렸다.

영화평론가 강유정, 팟캐스트 진행자 최욱, 임자은 변호사 등 고정 패널이 언론 비평과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전염병 보도를 다룰 때도 의사나 공중보건 전문가는 출연하지 않았다. 시즌2에 전문가로 합류한 손석준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단 두 차례 출연하고 하차했다.

송 교수는 이 프로그램 시청자들로부터 과거 칼럼에서 노무현은 독재자라고 한 발언에 대해 해명하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신동훈 기자] [손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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