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되지? 강아지 녹내장

반려견이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누구나 같은 생각이에요그래서 항상 걱정이 되고 아픈 곳은 없는지 걱정이 되어 보게 됩니다.아무리 잘 돌보고 건강을 관리해 주어도 모든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힘들 수 있습니다만.

특히 노령견은 면역력이 약해지고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에 더 노출되게 됩니다.그래서 애완동물의 나이가 많은 분이라면 시력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함께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령견이라면 녹내장을 조심해야 해요.

녹내장이라는 질환은 흔히 듣습니다. 나이가 들거나 안압이 높아지는 등의 이유로 시신경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 녹내장이랍니다.

눈으로 받는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시야 결손이 생기고 심하면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이런 녹내장은 개에게도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녹내장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눈이 아파 자꾸 문지르려고 하거나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만.그리고 건강과 식욕이 저하될 수도 있고, 더 심해지면 눈이 튀어나올 것처럼 커질 수도 있어요.

그 밖에도 눈이 너무 충혈되거나, 양쪽 눈의 크기가 다르거나, 눈의 안쪽의 녹색이나 붉은 조직이 보이거나, 머리카락을 만지면 싫어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점에 대해서도 확인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녹내장 종류는?

녹내장의 경우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성 :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유전적인 이유로 발생하며 특정 품종의 강아지가 아니면 발병하기 어렵고 다른 안질환을 동반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속발성: 모든 개에서 볼 수 있는 녹내장입니다.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포도막염이나 수정체 탈구 등 다른 안질환 탓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녹내장의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눈치채지 못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동물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그 질환은 시야 결손을 일으켜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동물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과 어떻게 다를까요?

녹내장과 백내장 모두 안질환이 있고, 이름도 비슷해서 틀릴 수 있습니다.시신경에 문제가 생겨 시야를 점차 좁히는 녹내장과는 달리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하얗고 탁해져 시야가 흐려집니다.

백내장이 발병하면 시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여기저기 부딪치거나 움직이는 것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계단을 제대로 내려갈 수 없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눈을 관찰하면 수정체가 탁해져 버리거나 동공이 퍼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백내장도 녹내장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악화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녹내장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녹내장은 치료를 받아도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그래서 현재의 시력 상태를 유지하도록 컨트롤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안약이나 내복약 등을 통해 안압을 낮추고 눈 건강을 개선합니다.약물 조절이 어려울 때는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어요.

이미 시력을 앓고 통증이 있는 상태라면 안구 적출이나 의안 삽입술 등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도 있어요.

녹내장은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병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그러나 강아지에 대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말티즈, 토이 푸 등 스튜, 차우차우 같은 개는 선천적으로 녹내장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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