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디미입니다.어제는 영화도 보고 쉬었고, 오늘은 오전과 오후, 정말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웃음)
일단 아침부터 성적이 나와서 재미없지만 실망ㅠㅠ 상대평가에서도 다들 에이다라고 생각했는데 B+가 있어서 평균 평점이 유유합니다.?그래도 4.3만점에 4를 넘은 것으로 격려하자.눈물
한국외국어대학에 왔어요. 다행히 집이 가까운 서울이라 1시간 반도 걸리지 않았네요.
1차 서류심사와 2차 네이티브 교수 면접(코로나를 위해 5분 정도의 영상으로 대체) 합격하고 오늘은 3차를 보러 갔습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면접을 100% 중국어로 알고 중국어로만 준비해 갔는데 한국어로 하라고 해서 당황해서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최종합격은 2명만 선발했기 때문에 일단 기대는 안하고있어요
면접끝~ 외대안농??♀️저 합격시켜주세요~ ㅠㅠㅠ
중간에 남은 3시간은 카페에 가서 선미나 아나운서에게 드릴 선물과 편지도 쓰고
같은 수업을 듣는 동기가 그 과목 성적을 어떻게 받았냐고 전화를 했는데 저는 정말 수다쟁이라서 10분 정도 했나 했더니 1시간 동안 전화를 하고 있었어요 시간 안 봤으면 인터뷰가 늦을 뻔 했네요.??
서래마을로 go go~!
인터뷰 장소에 약속시간 3분 전에 도착해서
한 시간 반의 예상이었지만 두 시간 반 정도 말씀드렸습니다. (웃음) 저희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정말 담아주시고 감동적인 부분을 말씀해 주실 때는 저뿐만 아니라 성미나 대표님의 눈시울까지 붉어졌습니다. 정말 마음이 여리고 따뜻한 분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불안은 가능성이다.’라고 하는 어구입니다. 20대는 아직 꿈과 목표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데 그런 불안감이 저희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새 책 출간 소식도 들으셨네요~~ 그건 사장님이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 안해서 제가 먼저 여기서 얘기하는 건 실례일 것 같아서 생략하겠습니다.?
힌트 여름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성미나 대표님과 평소 성미나 대표님을 무척 좋아하셨는데 🙂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여행을 좋아하실 뿐만 아니라 사고방식이 저와 비슷한 점이 많거나 깨끗한 마음과 끊임없는 노력을 정말 본받고 싶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손님의 인터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기회가 저에게 직접적으로 주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저는 용기를 내서 인터뷰를 하러 가는 분을
이렇게 연락드리게 되어 정말 감사히 동의해주시고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바로 눈앞에 오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운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남양천역 가는 길 〰️여러분 상봉역 도착해서 꼭 드셔보세요! 저랑 친한 남양주 친구들도 재회해서 경춘선 타고 집에 가는데 그 친구가 알려줘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그 후 재회에 들를 때마다 먹게 되네요. wwwwwwwww
유튜브를 보면서 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데 거의 반년 만에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친구가 연락이 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저를 기억해주고 안부를 물어주는 친구들은 모두 고맙지만, 그 중에서도 평소에 연락할 수 없었던 초중고교 동창이나 해외 친구들이 연락이 오면 무척 기쁩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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