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단순 목감기로 오해하면 안돼요!
- 편도염이란?
- 편도염이라는 편도염으로 열이 나고 목이 붓는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보면 목감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편도염을 목감기처럼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고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편도염은 주로 면역력이 약해진 시점에서 발생하기 쉽고, 목감기 증상인 인후통과 함께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나 두통, 전신쇠약감, 관절통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물론 편도염도 목감기처럼 가만히 있어도 회복될 수 있지만 편도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의 종류에는 폐렴구균이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다양한 위험한 균도 있으므로 단순한 목감기가 아니라면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2) 편도염 종류
편도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의 경우 3~4일 정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주요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입니다. 일반적으로 젊은 층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주로 더위와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만성 편도염은 계속해서 편도염으로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성 인후통이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양치질을 해도 바로 입 냄새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만성 편도염의 경우 편도결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편도표면 속에 움푹 파인 공간에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이 축적되면서 생기는 결석입니다.
만성 편도염으로 인한 결석은 인후통과 입냄새, 이물감을 유발하며 결석을 오래 방치하면 결국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편도염 치료
편도염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 수분섭취, 소염진통제 복용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치료가 되기도 하지만 합병증이나 세균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와 함께 화상검진이 병행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만약 1년에 3~4회 지속적으로 편도염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편도절제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편도절제술은 반복적인 편도감염으로 인해 편도가 비대해진 경우 이를 절제하는 시술을 말하는데, 실제 재발성 편도염에서 효과가 뛰어나고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 덕분에 안정적으로 환자가 받을 수 있습니다.
4. 편도염 예방방법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내부에 세균이 번식하기 어렵도록 입안을 건조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입과 목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편도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간혹 찬물에 집착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편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커피나 녹차처럼 카페인이 함유된 것은 목을 오히려 건조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건조한 공기도 편도염을 유발하게 되므로 건조할 경우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편도염은 주위 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 중에 편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환자는 물론 모든 가족이 감염 방지를 위해 위생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편도염에 효과가 있는 음식
편도염은 개인의 컨디션이나 면역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원기와 면역을 높여주는 음식과 가까이 지내면 편도염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배는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지킬 수 있습니다.
도라지도 편도염 예방에 좋은 음식이지만 도라지 속에 있는 사포닌은 면역력을 높여 감기, 기침, 가래 및 편도염 증상에 좋다고 합니다. 도라지를 직접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차로 내려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365 예수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