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수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1987) – 미미 역

영화 ‘씨앗이'(1987), 옥녀 역/베네치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믿을 수 없는 비보에 눈물까지 말라 버렸을까? 가슴으로만 울다. 당혹감에 손이 떨리다 5일 뇌 출혈 증세로 쓰러져의식 불명 상태에서 치료를 받던 영화 배우 강수연·수연이 55세라는 푸른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정이>/넷플릭스/영·상헌 감독)복귀 준비 중이었다고 하지만 도대체 무슨 일인가. 오랜 투병도 아니고 왜 이렇게 갑자기 인생을 마쳤는지 의문을 넘어 화가 난다. 지난 5일 상황을 살펴보면 고인은 오후 5시 48분경 사저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혈액 순환이 멈추는 심장 마비 상태였다고 한다. 예후가 안 좋다는 소식에 가슴 아파했지만 간신히 뚫고 갖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뭐가 원인인 그녀가 없어졌다는 명백한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사인 분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언제 어떻게 끝날지도 모르는 유한한 인생이라는 막임을 알면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한 강·수연이라는 영혼 때문에 빈다. 힘든 순간을 모두 잊고 제발 돌아가세요. 당신의 연기를 보고행복했던 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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