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엘바 와인셀러@,,달이 kitchenキッチン
주말마다 와인숍 투어를 다닐 정도로 와인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 갈 때마다 한 병씩 사다보니 점점 쌓여가더라고요. 그냥 테이블 위에 올려놓거나 선반에 놓고 한 병씩 꺼내 마셨는데 어느 날 남편이 와인셀러를 한 병 넣자고 제안! 안그래도 온라인몰 포인트가 40만원 이상 있어서 콜하고 바로 구매했어요. 그래서 지금 두 달 넘게 사용 중인데 장단점이 어떤지 올리려고요!
화이트 가전 감성이 돋보이는 엘바 퓨어 화이트 EW22W8
화이트 가전 감성이 돋보이는 엘바 퓨어 화이트 EW22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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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고민한 부분이 사이즈입니다. 어차피 저희는 2인 가구라서 큰 제품은 쓸데없이 주방 공간만 차지할 것 같아서 8개가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를 골랐습니다. 넓이 26.7cm, 높이 53cm, 폭 45cm로 저는 키친아일랜드 식탁 위에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와인을 사면 레드는 테이블 위에 놓고 화이트와인은 냉장고 아래 칸에 다른 칸보다는 온도를 높게 설정해 놓고 넣어두곤 했거든요! 이렇게 걸어서 두 달간 사용해보니 제 결론은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내부를 열면 8개가 들어갈 수 있도록 슬라이드 선반이 4개 달려 있습니다. 보조홈이 중간에 있어서 조절 가능합니다. 샴페인의 경우 와인병 하단이 뚱뚱한 것이 많은데 사이즈에 맞게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6개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ㅠ
뒷면에는 에어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먼지를 걸러주는데, 3개월에 한 번 정도 분리해서 물로 세척하면서 관리하시면 OK! 가정용 미니와인 냉장고 치고는 디테일이에요~
레드와인의 보관 적정 온도는 14-18도, 화이트와인은 9-13도입니다. 터치스크린으로가볍게조작할수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레드와인도 13도로 낮추는 것이 좋다고 하니 지금은 온도를 13도로 맞춰 보관 중입니다. 처음 사용했을 때는 조금 시끄럽다고 생각했는데 적정 온도가 되니 조용하니까 소음은 거의 없네요. 즉, 그것은 진동도 없다는 뜻! 와인은 미세한 진동으로도 맛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점은 안심입니다.:)
사실 투명한 유리창 문인데 조금 어두운 빛을 냅니다.빛에 민감한 와인 보호를 위해 자외선이 차단되는 UV 코팅 때문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어두운 밤에는 안이 잘 안 보일 수 있는데 그때는 LED 조명 버튼을 누르면 은은하게 내부를 밝혀줘서 잘 보입니다. 이 기능은 특히 밤에 켜두면 주방 인테리어 감성이 살아난다는 말씀이신가요~~
요즘 모습이에요 와인 8병이 가득 찼어요 사실 구입 전에는 사이즈는 이 정도로 충분하지 않았는데 아니었어요. 역시 가전은 클수록 좋다는 말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니 사이즈라 주방 한쪽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위로를~~ 만약 다시 돌아오면 12개입 사이즈로 걸고 싶어요~~!
영상이라도 찍어봤으니 클릭해보세요.:)
그럼 여기서 잠깐! 저희 집 와인을 소개해 볼게요. 왼쪽부터 바로로, 키안티클라시코, 이기걸 클로즈 엘미타주 레드와인입니다. 사실 내 취향이라기보다는 남편 취향! 산미가 강하고 섬세한 이탈리아 와인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마돈나와 마리안뚜와네트가 사랑했다는 파이퍼 하이직 샴페인과 샤블리, 모스카토 더스티 세 대장 중 한 명인 비에티입니다. 제 취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보니까 다 화이트와인이네요.:) 와인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기 1시간 전쯤 냉장고에 옮겨 식혀 먹거나 얼음이 담긴 아이스버킷에 담아 마시면 너무 맛있습니다~~ 그 맛이 생각나 매일 밤 와인냉장고 근처를 어슬렁거립니다.
하나 더, 제대로 활용하는 요령 하나!초콜릿은 냉장고에 넣으면 너무 차가워서 딱딱해지는데 와인 전용 냉장고에 넣어두면 여름철에도 녹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고! 간식 창고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그리고 치즈도 넣으면 좋아요.:)집에와서 볼때마다 만족스러운데 크기가 작아서 조금 아쉽네요~ 위에 샴페인은 들어가기 어렵고 거꾸로 밀어넣었더니 겨우 들어갔다고 하네요!그래도 미니 와인셀러로 좋은 점도 있어서 나름 잘 샀다고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와인을 실온에 두면 병까지 뜨거워 맛이 변질될 위험이 큰 데다 올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할 것 같은 우리 집 키친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최적의 온도에서 즐기는 와인을 천천히 맛보는 재미도 생겼습니다^^이상 제 돈의 내산 리뷰였습니다.집에와서 볼때마다 만족스러운데 크기가 작아서 조금 아쉽네요~ 위에 샴페인은 들어가기 어렵고 거꾸로 밀어넣었더니 겨우 들어갔다고 하네요!그래도 미니 와인셀러로 좋은 점도 있어서 나름 잘 샀다고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와인을 실온에 두면 병까지 뜨거워 맛이 변질될 위험이 큰 데다 올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할 것 같은 우리 집 키친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최적의 온도에서 즐기는 와인을 천천히 맛보는 재미도 생겼습니다^^이상 제 돈의 내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