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우 나카노 야스카와 모리카와 아오이가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카노타이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측은 “보건소 지시에 따라 자택에서 요양 중”이라고 밝혔다.

나카노 타이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소식에 이어 그와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같은 소속사 모리카와 아오이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모리카와 아오이도 자택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7월 9일 발열 증상을 보여 PCR 검사를 실시했다. 다음날인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카노 야스카와 모리카와 아오이는 2019년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고 소속사 측은 “잘 지내고 있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네티즌들은 여전히 열애 중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1993년생으로 만 28세인 나가노 타이거는 유명 배우 나카노 히데오의 아들로 영화 ‘기리시마가 동아리 활동을 그만둔대’, ‘첫 키스만 50번째’, ‘멋진 세계’ 등의 영화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1995년생으로 만 26세인 모리카와 아오이는 갈증 카케구루 등의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기인과 같은 솜씨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