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복용 주의 고혈압 환자 임플란트,

만약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하고 있거나 삼가고 있다면 반드시 아스피린 복용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스피린 복용이 아니더라도 평소 황반변성,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어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임플란트를 하기 전에 반드시 치과의료진에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0~60대 이상 중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으며 혈전용해제나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들은 대부분 출혈이 동반되는 시술이나 치료를 받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항혈전제는 피를 맑게 해주는 약물로 혈관에 혈전이 생겨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항혈전 약에는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 등과 항응고제인 와파린 등이 있습니다.내과 및 신경과, 흉부외과, 신경외과에서 처방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약을 장기간 복용 중인 고혈압 환자는 대부분 치료를 앞두고 출혈의 위험을 염려하여 임의로 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스피린은 혈전을 막는 항혈소판제의 일종이므로 복용 중이라면 임플란트 시술 중에 출혈이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치과에 오기 전 의료진에게 말하지 않고 임의로 약을 며칠 동안 중단해 올 경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권고 없이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와 치과 치료의 종류, 방법 등을 관찰한 후 아스피린과 와파린 등의 약의 중단 여부를 판단하되 치과 치료 후 출혈량이 어느 정도인지, 수술 부위의 깊이 등을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스케일링이나 치근활택술, 신경치료, 크라운치료 등은 치과에서 흔히 발생하는 치료로 시술 후 출혈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중에도 출혈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뼈를 깎지 않는 발치나 뼈가 안정적인 부위에 시술하는 임플란트 시술은 비교적 쉽게 지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한편, 잇몸을 절개하여 뼈를 깎고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 깊은 부위까지 뼈 이식을 수반하는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수술 후 출혈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의료진과 상담하여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중지해야 합니다.

항혈전제를 복용 중인 분은 치과에서 말하는 고혈압 임플란트 치료 전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시면 출혈로 인한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또한 항혈전제를 복용 중인 환자들은 치과 치료를 앞두고 컨디션이 좋은 날, 그리고 하루 중 아침이나 월요일에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항혈전제를 복용 중 신장질환, 간질환 등을 함께 가지고 계시다면 지혈이나 감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미리 의료진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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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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