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커도 갑상선 결절 크기

세상에 착한 암은 없어요. 우리 몸의 암은 여러 곳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나쁘지 않다고 해서 착한 암으로 알려진 건 옳은 방향이 아닌데요. 특히 대표적인 여성암 중 갑상선암은 림프절과 폐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고 질환이 악화되기 전까지 큰 증상이 없어 서서히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더욱 조심해야 할 질환입니다. 갑상선암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암 중 유병률 1~2위에 달할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발생합니다. 일상에서 바로 무기력하거나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갑상선암으로 악화되기 전에 갑상선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갑상선은 기능 저하증, 기능 항진증, 갑상선 결절 등의 질환이 자주 발생합니다.

갑상선은 우리 목 중앙에서 앞으로 튀어나온 부드러운 뼈 아래쪽 기도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내분비기관(endocrine)을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하는데요. 이를 통해 전신에 호르몬이 순환되어 신체 곳곳의 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지를 돕고 있습니다. 내분비계의 특징상 항상 엔진을 켜고 있는 것처럼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고장이 날지 모르는 것입니다. 특히 갑상선은 서서히 그 증상을 알아채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질환을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서 결절이란 갑상선 세포의 수가 여러 원인에 의해 과도하게 기형 증식하여 혹 같은 덩어리가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외로 별다른 증상이 없어 모르는 우연한 건강검진이나 초음파검사에서 발견되어 놀랄 때가 많죠. 가끔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덩어리가 만져져 자체적으로 조사하는데 이때는 크기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제거수술을 하지 않으면 호흡과 식사에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5~30%에 달할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결절을 진단받으며, 만약 그 크기가 1cm 이상인 경우에는 악성으로 의심될 수도 있고 추가적인 조직검사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한식에 충당한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 질환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알려져는 있지만 최근에는 요오드 외에도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으로 갑상선이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결절 진단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절이 의심되는 다양한 사항 중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진단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1) 평소 목소리와 달리 목소리가 잘 쉬고 격렬한 운동이 아님에도 호흡이 곤란한 경우. 2)평소 즐겨 먹던 음식의 종류가 잘 되지 않아 삼키기 어렵고 3) 연하장애가 동반될 경우 목 주변이 붓거나 응어리의 촉감이 느껴질 때에는 반드시 갑상선 결절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으로 만질 정도라면 크기가 매우 진행된 것으로 의사의 처방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요구됩니다.

제거를 위한 치료 시에는 주사를 이용하여 단순한 물집의 경우에는 물을 빼는 치료를 하고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크기를 줄여나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절이 매우 심각한 경우에는 고주파침을 통해 결절을 괴사시키는 침습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치료시간은 20분 내외로 간편하고 놀랍게도 한 달 안에 50% 감소하는 큰 치료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 년에 걸쳐 서서히 최대 96~98%의 크기가 감소하는 경과를 보이는 긍정적인 사례가 많아 암으로 변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미리 걱정에 사로잡혀 갑상선에 더 큰 무리수와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갑상선은 우리 눈에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지만 생각보다 작지 않고 민감한 기관입니다. 우리의 정서적, 육체적 컨디션에 따라 호르몬 분비의 양과 시기를 매우 쉽게 왜곡시킬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신체 곳곳에 좋지 않은 영향이 가해지는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목이나 갑상선을 절개하지 않고도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결절을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자궁에 있는 덩어리를 치료하는 하이프 원리와 마찬가지로 갑상선류 치료도 비슷합니다. RF(고주파) 바늘에 전류가 흐르는 열을 갑상선 근육에 꽂아 주변 종양을 지탱하고 죽은 세포가 흡수해 스며들어 결국 소변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치료 흉터가 남지 않아 부담이 적다는 큰 이점 때문에 최근에는 수술보다 이처럼 고주파 치료로 결절을 제거하는 추세입니다. 보통은 크기가 작아 추적 관찰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 만약 1~2cm 이상 크면 갑상선 결절 치료가 필요합니다.

포미즈여성병원은 여성 관련 질환을 다루면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갑상선 결절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도 많은 증례를 쌓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부인과 치료에서 비수술 중점적으로 치료를 하기 때문에 내 신체의 완전한 보존과 흉터를 남기지 않는 치료를 주로 하고 있으며 목 주위의 응어리나 혹이 만져질 경우 별도의 외래 예약 없이 내원해도 바로 진단이 가능하며 이비인후과 진료와 갑상선 내분비계 진료가 한꺼번에 큰 절차 없이 가능합니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항대로 610 정종일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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