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인수 추진 한화, 인공위성기업

한화그룹이 인공위성 전문기업 ‘세트렉아이’를 인수한다. 항공·우주사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항공방위산업 부문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쎄트렉 아이 인 n으로 발표했다.news.naver.com 한화그룹이 인공위성 전문기업 센트렉아이를 인수한다. 항공·우주사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항공 방위산업 부문 계열사인 한화에이스페이스는 최근 쎄트렉아이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주주 지분을 포함해 20~30%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화 측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이와 관련해 공시할 예정이다.

쎄트렉아이는 1992년 국내 첫 위성 ‘우리별 1호’를 개발한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들이 1999년 설립한 회사다. 주로 지구관측용 위성과 방위사업용 위성을 공급한다.

업계에서는 항공우주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15년 삼성그룹과 빅딜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옛 삼성테크윈)를 설립해 항공우주사업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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