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방법, 사용처와 사용법을 배우는 카드자격증,

내일 배울 카드자격증 신청방법 법 사용처

한국에 돌아와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해부터 줄곧 신청해 놓은 내일 배움카드. 무언가를 배우려는 욕구는 꾸준히 있었지만 시간에 쫓겨 실제로 실행하지 못한 채 카드만 여러 번 갱신하고 지금까지 흘러나왔다는 것은 웃긴 사실이다.

이번에도 카드 유효기간이 지나 재발급받아야 하나 싶어 알아봤지만 발급받아 사용도 못하고 확인해 보니 많은 부분이 변경됐다. 그래서 정리해보는 내일 배울 카드

내일 배울 카드: 자격증 확인

‘내일 배울 카드’ 또는 ‘국민 내일 배울 카드’로 불리는데, 사업 목적을 찾아보면 위와 같이 거창한 말들이 나온다. 한국어인데도 잘 이해되지 않는 신비한 능력의 문장인 것 같다(?) 어차피 배움의 욕구를 가진 국민에게 스스로 직업능력을 개발하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응모자격 : 국민 누구나 신청가능 (75세미만)

단, 이하에 해당하는 분은 제외된다.1) 현직 공무원 2) 사립학교교직원 3) 졸업예정자 4) 연간 매출액 1억5천만원 이상 자영업자 5) 월 임금 300만원 이상 대규모 기업 종사자(45세 미만)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지원자격은 몇 가지 해당사항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에게 지급되던 내일배움카드와 재직자에게 지급되던 내일배움카드로 분리되어 운영되다가 2020년부터는 내일배움카드를 통합하여 ‘국민내일배움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이렇게 변경되면서 지원 내용과 대상이 많이 달라졌다.

내일 배울 카드 : 지원 내용

만약 본인이 자격에 해당된다면 1인당 500만원까지의 훈련비 중 4585%를 지원받을 수 있다.

  1. 국민취업지원제도Ⅰ 유형 및 Ⅱ형 저소득층(특정계층) 참여자는 훈련비의 100% 또는 80%), 국민취업지원제도Ⅱ 유형 중 청·중장년층 참여자는 50~85%), 근로장려금 수급자·과정평가형 자격취득형 참여자는 72.5~92.5%까지 지원된다.
  2. 또 140시간 이상 과정을 수강할 경우 훈련장려금을 월 최대 116,000원까지 지급하지만 2021년에는 한시적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했다. 140시간이면 쉽게 알 수 없지만 간단하게 한 달 출석률이 80% 이상이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되지만 실업급여를 받거나 소득이 있는 경우 일부가 그 금액에 따라 일부를 지급받거나 지급받지 못할 수도 있다.
  3. 참고로 이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유효기간이 5년이므로 그 혜택도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총량이라고 보면 된다. 5년간 총 500만원의 훈련비가 지원되지만 초기에는 300만원의 훈련비가 먼저 지원되고 이후 개인소득 수준을 고려해 저소득층이나 비정규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이 신청하는 경우에만 100~2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추가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다.
  4. 1️⃣ 100만원 추가지원 – 기간제, 파견, 단시간근로자, 우선지원 대상 기업에 재직 중인 재직자, 고용위기 지역 및 특별고용 지원 업종 종사자, 당해 연도 기준 중위소득의 50% 초과 60% 이하인 자 2️⃣ 200만원 추가지원 – 당해 연도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자
  5. 내일 배울 카드 신청방법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직업훈련 포털을 검색해 사이트에 접속한 뒤 회원 등록을 해야 한다.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공인인증까지 당연히 마쳐야 하고 가입 완료 후 발급신청을 눌러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된다.

카드는 우편으로 선택한 경우 직접 집으로 배송되거나 은행 방문으로 선택한 경우 은행에 직접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모든 은행점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특정 영업점에서 가능해 해당 영업점에 카드 재고가 없으면 바로 발급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전화로 발급받기가 쉽다.

내일배움카드의 사용처로 발급받은 내일배움카드는 어디에 쓸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카드를 신청한 사이트에서 직접 조회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통학할 수 있는 지역을 설정한 다음 카테고리를 선택해, 학원의 구체적인 내용과 위치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테고리 상단을 보면 구직자, 근로자가 나눠져 있는데 근로자도 구직자 과정 수강이 가능하고 구직자 역시 근로자 과정 수강이 가능하다. 다만 인터넷 원격과정(온라인 과정)의 법무직무과정, 외국어과정의 경우 근로자는 근로자 과정만, 구직자 과정만 수강이 가능함을 참고하기 바란다.

내일배울카드사용법,이렇게용도를확인하고내가들을수있는수업이있다면클릭해보면된다.

이렇게 구체적인 내용이 표시되는 데 훈련시간과 훈련기간, 시간표 등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한 뒤 수강신청을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훈련비는 위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300만원의 정부 지원액에서 시작되지만, 위의 수업을 예로 393,300원이 가상 300만원에서 훈련비로 공제된다. 그리고 자비부담액 보기를 클릭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이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만약 훈련 참가 유형을 선택 중 본인이 속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117,990원이 자가부담비이다. 이는 실제 내일 배울 카드와 연결된 은행 실물계좌에 돈이 있으면 빼고 결제를 할 수 있다.

예전에는 플로리스트(화훼장식기능사) 등 다양한 수업이 많았던 것 같은데 바뀌고 나서는 내가 못 찾았는지 거의 이런 수업은 사라진 것 같다. 그때 물어볼 걸라는 아쉬움이 무한히 밀려오는 밤이야.

게다가 자비부담률도 높아진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뭔가를 결심했을 때는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됐다. 지금 이 글을 보시고 내일 배울 카드를 통해 무엇이든 배워보려고 하시는 분들은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