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정말 재미있었던 넷플릭스의 드라마 위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다양한 드라마 속 뒷이야기와 시즌2에 대한 정보도 있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꾹꾹 눌러주세요! *포스팅 내용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요. 위처소설? 게임?
<왼쪽부터 예니퍼, 실리, 게롤트, 베세미르, 트리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위처는 <더 위처>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소설의 인기에 따라 게임 시리즈로도 나온 위처는 더 유명해졌습니다.사실 위처는 원래 소설보다는 게임의 인기가 너무 높았다고 합니다.
위처의 작가 앤제이 콥스키> 그러나 이러한 게임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소설의 작가 앤제이 콥스키(Andrze j Sappkowski)는 위처 게임을 한 번도 하지 않았으며 게임 제작에도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작가 본인 피셜로는 게임과 소설은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다르다라고 강조하는 편이래요.이번 드라마 제작에도 작가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서 자문을 했을 뿐이래요.
위처 영어판 북 커버 사실 작가는 이전부터 위처 게임과 관련해 법적 소송까지 갈 정도로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게임이 너무 유명해졌기 때문에 위처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위처가 단순한 게임 소설이라고 단순하게 다루는 경우도 더러 있으며, 자신의 소설이 피해를 본다고 불만을 표시하거나 저작권료를 이미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흥행에 대한 팬들을 단순하게 만드는 경우도 더러 있어 자신의 소설이 피해를 볼 것이라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으며, 저작권료를 이미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흥행에 대한 팬입니다.그런데 드라마가 성공한 후에는 게임보다 소설 판매량이 갑자기 늘었대요.역시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대단하네요ㅎㅎ
2) 제일 먼저 캐스팅된 배우
위처 제작이 확정된 후 주연 배우 3명 중에서는 예니퍼 역의 안나거리 호랑이 배우가 가장 먼저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톱스타급의 헨리 카빌보다 먼저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96년생으로 올해 25살의 안야찰로트라는 인도계 영국 배우로, 아버지가 인도인이고 어머니가 영국 백인이에요.(실제로 그녀의 눈동자 색은 드라마처럼 보라색이 아닌 갈색과 비슷해요.) 학생 때부터 연극활동을 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던 안야는 학업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고, 영국에서 유명한 연기학교에서 연기를 배웠다고 해요.
<그녀의 데뷔작인 드라마 <Wonderlust>의 스틸컷> 위처 시리즈에 출연하기 전에는 필모도 몇 안 되는 신인 배우임에 틀림없었습니다.위처 때문에 새로운 스타로 급부상하게 된 거죠.아야는 총 3번의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 되었대요.오디션을 보기 전까지는 사실 위처의 소설이나 게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다고 합니다.하지만 어릴 적 해리포터의 팬이었던 그녀는 해리포터와 같은 판타지 특유의 세계관이 있는 이야기를 좋아했고, 위처도 그런 세계관이 매혹적으로 느껴졌고, 알면 알수록 더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안야가 연기한 예니퍼는 극 중에서 선천적인 기형으로 나옵니다이런 모습은 CG가 아니라 그가 직접 입과 등에 보철물을 착용한 채 연기했대요.안노를 배려한 제작진은 노출 장면에서 안노가 직접 촬영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려 했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편집 영상을 본 안노는 감정을 나누는 장면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것 같다며 자신이 직접 찍겠다고 나섰다.
어렸을 때는 해리포터 팬이었다고 밝힌 야스노. 그것 때문일까요?안야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과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의 뉴트 스캐멘더를 연기한 에디 레드메인이라고 합니다.:)
<트리스 역의 안나 샤퍼가 해리포터에 출연했을 때>조촐한 여담으로 드라마에서 예니퍼와 친구들 사이에 나오는 트리스 역의 배우 안나 샤퍼(Anna Shaffer)는 해리포터에서 해리에게 사랑의 묘약이 들어있는 초콜릿을 보낸 로밀다 베인 역으로 잠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3)지리역에 대한 비화
<왼쪽-Siri역의 프리야 알렌 >Siri역을 맡은 배우 프리야 알렌은 인터뷰에서 원래 자신이 맡았던 역할은 마리르카역이었다고 밝혔는데요.*무심한 정보 : 마리루카는 시즌 11화에서 게롤트를 스트레고볼이라는 마법사로 이끈 소녀, 갑자기 쇼러너와 감독으로부터 시리 역에 관한 연락이 와서 오디션을 본 후 시리 역을 맡게 되었대요.
2001년생의 프리랜서 앨런은 극중에서는 아주 어린 모습이지만 실제 배우의 모습은 더 성숙해 보이는 모습이에요. 메이크업의 차이인 것 같은데 완전히 다른 사람 같죠?극중에서의 어린 모습 때문에 위처 팬들은 시리는 미스 캐스팅 아니냐며 처음엔 질타했다지만 게임에 나오는 시리의 모습은 무척 성숙한 이미지입니다.
지금 시리 역을 맡은 배우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에요.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시리가 극 중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캐릭터인데다, 게롤트와 제니퍼가 대모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녀의 모습을 해야 극의 내용과 잘 맞는 것 같아요.제작진도 이런 생각 때문에 게임 속 캐릭터 같은 성숙하고 섹시한 이미지의 배우를 시리 역에 캐스팅하기에는 좀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나 싶어요.(웃음)
4) 헨리 커빌의 팬심
헨리 커빌은 위처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게롤트 역을 연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대요.원래 게임광이었던 헨리는 위처 게임을 모두 플레이한 적이 있을 정도로 위처 팬이었습니다.그래서 헨리는 게롤트 역을 자기가 꼭 하고 싶어했대요.
<우-위처의 쇼러너 로렌 슈밋> 이러한 헨리의 팬심과 노력에 넷플릭스측은 헨리와의 미팅을 수락하였으나, 위처의 쇼러너인 로렌은 아직 대본조차 제작하지 않은 상황인데다 드라마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어 처음에 헨리를 거절하였다고 합니다.하지만 이후 로렌은 게롤트 역을 위해 수많은 배우들의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게롤트의 대사가 헨리의 목소리로 자신의 머릿속에 계속 들렸고, 결국 4개월 만에 헨리와 재회한 로렌은 헨리가 대사를 읽자마자 그가 게롤트 그 자체라는 것을 알아차렸고, 결국 게롤트 역할로 헨리를 캐스팅하게 되었답니다.
게롤트 대사가 원래도 되게 많았대요헨리는 기존 대사로 모두 촬영을 마친 상태였는데, 게롤트 역을 잘 살려 표정과 몸짓만으로도 대사가 많이 전달되는 것을 알고 대부분의 대사가 편집됐다고 합니다.덕분에 게롤트의 이미지가 더 멋있고 게롤트만의 분위기가 생긴 것 같아요
5. 게롤트의 액션 신
(만족하는 선생님과 제 몸이 만족하는 본인) 극 중에서 워낙 솜씨 좋은 검사로 나오기 때문에 헨리는 촬영 내내 검을 들고 다녔대요.칼의 무게를 익히기 위해서였대요.집에는 검 3자루를 놓고 촬영장에는 4자루나 둔 채 검술 연습도 열심히 했다고 해요.제작진에 따르면 2분의 검술 신을 위해 헨리는 열흘 동안 맹훈련을 한답니다.
헨리 커빌은 모든 액션 신을 대역 없이 본인이 훌륭하게 소화해냈습니다매우 열심인 배우이기도 하지만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신체적 조건이 좋은 배우라 같이 일하는 스턴트맨도 헨리의 검술 및 싸움 실력을 극찬했다고 합니다.
6.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는 헨리 카빌의 근육 헨리 카빌은 너무나 몸이 좋기로 유명한 배우입니다.위처 시리즈를 위해 제작진 측은 CG 수준만큼 몸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지만요.다행히 그는 캐릭터를 위해 몸을 만드는 것을 즐긴답니다.위처에서 그의 몸매는 본인 피셜,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매일같이 열심히 운동을 했고 운동 후에는 자신의 슈퍼맨 동상 옆에 서서 비교하는 사진을 찍어 공개하기도 했어요.특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검술씬을 위해 어깨와 팔의 근육 강화에 주력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위처에서 그가 목욕을 하는 장면은 인터넷에서 여러 가지 맛이 날 정도로 화제가 되었는데, 이 장면은 워낙 게임으로 유명한 장면인데 넷플릭스로 드라마에 넣은 장면이래요.헨리 커빌은 게임에 나온 장면처럼 게롤트처럼 욕조 밖으로 발을 내밀고 싶었지만 욕조 크기 때문에 발을 빼지 않고 넣은 채 촬영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장면이 워낙 유명해서 피겨까지 발매됐다는 사실!
뭔가 생각나는 왕좌의 게임?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왕좌의 게임이 떠오를 수밖에 없습니다같은 중세 판타지 장르인 데다 넓은 세계관과 어딘지 모르게 조금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저도 왕좌의 게임을 조금 떠올렸습니다.제작진도 이를 진작부터 의식해서인지 캐스팅 감독은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는 캐스팅을 하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하지만 이러한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위처의 고대어
- 왕좌의 게임은 여러 언어가 있었지만 – 위처에서도 마찬가지로 마법사와 몇몇 등장인물들은 고대어를 사용합니다이 고대어는 왕좌의 게임에서 도트록과 발레리아어를 만든 데이비드 J 피터슨이라는 사람이 독일어, 웨일스어, 아일랜드어, 라틴어의 조합을 써서 만들었다고 합니다.*세부 정보 : 고대어는 주로 주술이나 의식을 행할 때 사용되며 대륙에서는 엄선된 소수의 사람들만이 고대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9 은근히 엉성한 제작?
위처는 왕좌의 게임 첫 시즌 제작비보다 무려 2배 가까이 많은 제작비를 지원받은 드라마입니다.넷플릭스에서 제2의 왕좌의 게임 신드롬을 노리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작품이라고 합니다.이 때문에 말이 많았다지만 제작비에 비해 디테일이 낮은 CG나 의상도 다소 허술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합니다.특히 닐프가드군의 갑옷이 나무껍질 주름같은 느낌이에요.이건 전혀 갑옷 같지 않아 중세시대에 저런 모양의 갑옷을 만드는 게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여기저기 인터넷상에서 많이 도둑맞았다고 해요.제작진도 이를 의식한 듯 시즌2에서는 좀 더 의상에 신경을 쓴다고 입장을 밝혔다.
10. 위처의 감초 역의 위처로 세 주인공을 제외하더라도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은데.갈란테 여왕도 그렇고 트리시아도 저한테는 그런 캐릭터거든요.하지만 드라마 내내 감미로운 목소리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주는 게롤트의 친구이자 멋진 음유시인인 야스키엘을 빼놓을 수 없어요!
게롤트를 따라다니며 함께 모험을 하면서 게롤트의 여로와 제니퍼와의 사랑이야기도 노래로 엮어 온 나라에 퍼뜨리는 그! 사실 이 배우에 대해 알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제가 조사한 정보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배우 이름은 조이 베이티 (Joey Batey) 1989년생 영국 배우입니다.야스키엘의 캐릭터를 매우 재치있고 밝게 표현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배우인데도 노래를 가수만큼 잘하는 그는 사실 자신의 밴드에서 보컬로 있을 만큼 상당한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어요.일반 밴드의 음악과는 조금 다르게 자신의 고향인 북아일랜드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 포크 음악을 지향한다고 합니다.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에서 한번 들어보기-위처의 주제곡이라고 할 수 있는 Tossa Cointo your Witcher의 노래도 조이가 직접 불렀습니다.드라마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어서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는다고 해요.이 노래를 제작하기 위해서 몇 달이 걸렸대요민요의느낌을가지고있으면서또현대적인느낌을주기위해서여러악기를넣고음악을만들다가결국적으로나온노래라고해요.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만큼, 드라마의 느낌과 딱 맞는 훌륭한 명곡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11. 시즌2는 언제?지금까지 나온 정보! 위처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넷플릭스 측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대작으로서 시즌1이 방송되기 전부터 시즌2의 제작이 확정되었을 정도로 엄청난 스케일의 드라마이지만, 코로나에 의해 많은 작품의 제작이 연기된 가운데 위처도 2020년 상반기에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에 의해 3월에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8월 헨리 커빌이 자신의 SNS 계정에 직접 게롤트 분장을 하는 모습을 찍어 올렸습니다.헨리의 센스 덕분에 위처의 팬들은 드라마가 무사히 촬영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이로써 시즌2는 2021년에 개봉하기로 거의 확정됐습니다.
<게임 스틸컷>하고 넷플릭스에서는 위처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위처의 프리퀄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위처: 『늑대의 악몽』(Witcher: Nightmare of the Wolf)이란 제목으로 총감독은 위처 시즌1의 쇼러너였던 로렌 슈미츠가 맡았다.애니메이션의 내용은 게롤트를 속여 키운 스승인 베세미르가 게롤트를 가르치기 전에 의외성의 법칙으로 떠나는 사정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고 합니다.뿐만 아니라 액션 프리큐어 시리즈로서 The Witcher : Blood Origin도 발표한다고 했습니다.이 시리즈에서는 천구의 합 사건이 일어나기 이전인 1200년 전의 평화로운 세계에서 천구의 합이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애니메이션에서 게롤트의 스승인 베세미르에 대한 스토리가 중요 포인트가 될 정도로 베세미르 캐릭터에 대한 주목도 높아지고 있는데,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하는 베세미르는 김보도니아(Kim Bodnia)라는 배우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싱크로율이 뭐야?기링귀브에서 아주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라 저도 기억해요.위처의 역할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시즌1은 각자 얽혀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뒤죽박죽이 되어 결국 마지막에 합쳐진 신선한 스토리라인이었는데 이 스토리라인도 화제가 되었습니다!위처를 처음 접한 사람에게는 부설명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 주된 불만이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오히려 회차를 보면 볼수록 운명이 점점 하나로 합쳐지는 것이 소름끼치고 너무 잘 짜여진 스토리라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시즌2에서는 시즌1의 마지막에서 드디어 만난 게롤트와 Sirit, 그리고 다른 등장인물이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아마 시즌1에서 모든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앞으로는 돌아가면서 얘기해도 충분히 흥미로울 것 같아요.
지금까지 다양한 위처 비하인드 스토리의 포스팅이었습니다.마무리는 위처 메이킹 영상을 풀고 슈슈슈
다들 컷 하자마자 웃음 너무 귀여워 헨리카빌은 웃는것도 섹시해 ㅜㅜ
이런 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CG기술..ㅋㅋㅋ
전쟁 직전인데도 신난 예니퍼ㅋㅋㅋ
CG가 아니라 사과에 와이어를 붙여서 실제로 촬영한 컷.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쉬고 있는 야스키엘과 게롤트
그 괴물… 저거 저 판자의 미로에 그 괴물과 너무 닮았다고 느낀건 나뿐인가
예니퍼의 등을 자세히 보면 와이어가 달려있어요
ㅎㅎㅎ 야스키엘 놀라서 게로루트에게로 달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