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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

갑상선은 목 앞쪽으로 돌출된 갑상연골 아래에서 기도를 나비 모양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제 몸에서 가장 큰 내분비 기관이지만 엄지손가락 정도의 크기로 20그램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경우 잘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갑상선이 커지고 육안으로도 보이며 만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고 저장하여 필요에 따라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보냅니다.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성장과 발육, 체온 조절과 같은 에너지 대사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본 갑상선에 응어리가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 또는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며 갑상선 종양에는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양성 종양, 암이라고 불리는 악성 종양, 물집이라고 불리는 낭종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종양 중 약 5~10%가 악성으로 진단됩니다.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 갑상샘암!

갑상샘암 원인

아직까지 갑상선암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므로 위험 인자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사선 노출: 위험인자 중 현재까지 가장 잘 입증된 요인으로 인해 노출량이 많을수록 발병률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유전적 요인

  • 기존 갑상선 질환
  • – 호르몬 요인 : 에스트로겐 제제 투여(경구피임약, 수유억제제 등)
  • 연관성이 확실치 않으므로 갑상선암 예방을 위한 사용 중지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비만
  • – 식이 : 요오드 과다섭취
  • – 양성 유선질환
  • – 비만

갑상선암의 증상

초기 증상에 대해 알고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지만, 거의 아무 증상 없이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 검진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갑상선 크기가 증가, 목 중앙에 응어리가 닿는
  • – 목의 통증 및 음식 삼키기 힘듦
  • – 쉰 목소리
  • – 호흡이 불편
  • 위의 증상도 대부분 병이 진행이 된 후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상샘암 전이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속도도 느리고 치료가 용이하며

완치될 확률이 높으며 예후가 좋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 자체에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자의

15% 정도가 눈치채지 못하고 방치하여 임파선의 전이까지 진행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이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다른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

신체 검진 시에 갑상선 검사를 더해서 조심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재발률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재발 시 갑상선암 임파선 전이, 다른 장기로의 전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치료가 끝나도 계속해서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갑상샘암 치료 수술

양성 종양의 경우 수술과 기타 치료가 이루어지지만 악성 종양, 암의 경우 수술이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수술 방식은 상태에 따라 전절제, 반절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술에는 크게 목 절제술, 내시경 절제술, 로봇 수술 등이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목 피부를 절개하여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가장 많이 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목 중앙에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시경 절제술은 겨드랑이와 유륜을 절개하여 내시경을 사용한 수술 방법입니다.

목에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이 장점과 수술이 목 절제술에 비해 오래 걸려 종양이 작고 전이가 없는 경우에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로봇수술은 새로운 의료시술로 로봇을 사람이 조종하여 수술을 실시합니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 비용은 환자의 상태와 수술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전제절제 기준 250만원에서 350만원 사이의 비용이 들고, 보험이면 100만원 이하의 비용이 듭니다.

가격은 절제술, 내시경 절제술, 로봇 수술의 순으로 높아집니다.

갑상샘암 수술 후의 관리

수술 후의 특히 좋은 식사와 일상생활 습관이 아직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수술 후 회복이 빠른 편으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좋은 음식, 특별히 나쁜 음식은 없으나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렸을 경우 칼슘이

들어간 음식을 사용해서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예정되는 경우는 치료 전에 2주 정도 요오드 식품을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암도 모든 질환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영양 섭취,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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