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전성기! 1970년대로 시간여행 갑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1970년대 라디오 문화를 돌아볼 수 있는 ‘1978, 우리 가족의 라디오’ 기획전을 11월 15일까지 개최합니다.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8월에는 현장 관람이 어려워졌지만 인터넷으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VR 온라인 전시도 준비 중입니다.
그럼 이번 전시를 랜선에서 미리 살펴봅시다.
그럼 이번 전시를 랜선에서 미리 살펴봅시다.
라디오 방송의 도입과 변화
라디오 방송의 도입과 변화
라디오 방송의 탄생과 변화
1927년 시작된 한국 라디오 방송의 역사와 함께 서울에 위치한 방송국의 변화를 전시합니다.일제강점기였던 1927년 경성방송국은 광복 후 서울중앙방송으로 변모했고 1948년 국영화되어 반공의식을 고취하고 정부 시책을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1954년 기독교방송을 시작으로 문화방송, 동아방송, 동양방송 등이 차례로 개국하면서 1960년대에는 민간방송사들이 청취율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최초의 국산 라디오 금성 A-501 라디오/1964년 주간방송 가이드북, 1959년 국산 라디오가 생산되면서 각 가정에는 라디오가 보급되기 시작했고 TV 보급 전인 1960~70년대에는 라디오 전성시대였습니다.라디오 방송의 도입과 변화는 연표와 함께 첫 국산 라디오인 금성 A-501 라디오, 1960년대 라디오 편성표 등 유물과 방송국 변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1978년 미아동 단독주택과 가족 라디오 문화1978년 미아동 단독주택과 가족 라디오 문화영희가족과 미아동 주택1978년 이후 라디오의 변화1978년 미아동에 살던 가상의 영희네 가족을 통해 1970년대 생활 모습과 라디오 문화를 조명합니다.1978년은 TV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점차 라디오의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한 무렵으로 라디오 방송은 그에 맞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었습니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아동에 살던 가상의 고등학생 영희의 이야기를 통해 아빠, 엄마, 오빠가 듣던 라디오 방송의 변화를 알아봅니다.택시기사 아버지의 자동차 라디오동아방송 명랑사거리 손수건/동아방송교통통신원 문패택시 운전사인 아빠의 포니택시 내부를 그래픽과 영상으로 재현하고 아빠가 주로 듣던 보도프로그램을 통해 1978년 사회상을 살펴보면 차량 증가에서 시작된 교통방송과 이와 관련된 교통통신원 문패, 교통방송 명랑사거리 손수건 등의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안방 – 엄마의 라디오라디오 드라마 전설을 따라 삼천리 LP재현된 미아동 주택 안방에서는 전업주부 어머니의 라디오를 통해 1960~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라디오 드라마와 함께 교양방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오빠 방 – 오빠랑 핸드폰 라디오「AFKN 청취법」교재 / 1978년 고교야구 팜플렛 대학생이 된 지 얼마 안 된 오빠의 방에서는 어학방송과 AFKN을 통한 라디오 교육방송과 프로야구 출범 전 인기를 끌었던 고교야구를 통해 스포츠방송의 변화에 대해 전시합니다.영희방 – 나의 카세트 라디오라디오 사연엽서/’별이 내리는 밤에’ 사연집 연희의 방에서는 카세트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심야 DJ 음악방송과 함께 사연엽서, 유명 DJ의 앨범 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전시장을 나서는 곳에서는 2020년 현재를 살고 있는 영희의 사연을 통해 다양한 매체 속에서 라디오는 어떻게 존재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과거와 현재 라디오 DJ의 목소리를1970년대 실제 라디오 방송인 ‘명란사거리’, ‘0시 다이얼’, ‘창밖의 여자’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을 전시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주인공 영희의 사연을 라디오 방송 DJ 황인영, 양희은, 서경석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습니다.1978년 영희의 라디오 사연은 1970년대 동양방송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진행한 황인영의 음성에서 아빠 택시와 미아동 주택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2020년 현재를 살고 있는 영희의 사연은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진행하는 양희은, 서경석에서 들을 수 있으며, 특히 9월 2일(수) 오전 10시에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와 함께 기획한 특집 ‘우리 가족의 라디오(가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라디오 체험공간 운영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라디오 체험공간 운영라디오 스튜디오 포토존서울생활사박물관 로비에는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라디오 스튜디오에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습니다.라디오 DJ의 오프닝 멘트를 녹음하여 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체험시설을 운영하여 라디오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When I was young I’d listen to the radio~ 그때 그 시대의 라디오는 시민들이 세상의 소식을 듣는 통로이자 가족이 즐기는 대중문화 미디어로 자리매김했습니다.라디오를 듣는 가족 개개인의 마음과 표정을 그리며 라디오 시대 서울의 소리를 듣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VR 온라인 전시 준비 중(8월 중 오픈 예정) –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 유튜브(www.youtube.com/seoulmuseumofhistory) ※ 향후 추이에 따라 운영여부 조정예정문의 02-3399-2900VR 온라인 전시 준비 중(8월 중 오픈 예정) –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 유튜브(www.youtube.com/seoulmuseumofhistory) ※ 향후 추이에 따라 운영여부 조정예정문의 02-3399-2900VR 온라인 전시 준비 중(8월 중 오픈 예정) –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 유튜브(www.youtube.com/seoulmuseumofhistory) ※ 향후 추이에 따라 운영여부 조정예정문의 02-3399-2900VR 온라인 전시 준비 중(8월 중 오픈 예정) –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 유튜브(www.youtube.com/seoulmuseumofhistory) ※ 향후 추이에 따라 운영여부 조정예정문의 02-3399-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