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기(고양이혈액검사-고지혈증/치주질환) 튼튼하지만

많이 아팠던 우리 튼튼 씨가 어제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받았다.

혈액검사상 큰 문제는 없었고 선생님이 계속 의심했던 범백일 가능성도 낮았다.

얼마나 다행이었나

혈액검사상 고지혈증과 탈수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ㅜㅜ

탈수는 보통 고양이들에게 잘 보이지만 정도가 심하다고 하며 고지혈증도 그렇다고 한다.

한 가지 걱정되는 건식 사료만 먹는데… 이 경우 고지혈증이 이렇게 비싸게 나오기 어렵다는 것이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튼튼한 잇몸은 연고를 정기적으로 발라 보기로 했다

튼튼한 사람의 경우 양치질을 하면 피가 날 수 있어 당분간 양치질도 못한다. ㅜㅜ

아직 1살도 안됐는데 벌써 치주질환과 고지혈증이라니. 너도 아버지를 닮아서 몸이 약하구나ㅜㅜ

연고는 꾸준히 발라보고 효과가 있으면 블로그에 다시 올려야 한다.

고지혈증 사료도 알아봐야 되고

당분간은… 계속 병원에 가야겠다… 라떼도 튼튼하고 아빠도 많이 아프구나…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가 늘어난다.

비용-피검사+치주병 연고 합계 12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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