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미쳤어’.’사랑.X’에서 배우 정시아가 장인 백윤식과 13년간 함께 살면서 남편 배우 백도빈과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2021년 12월 15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쳤다.’사랑.X’ 7회에서는 배우 정시아가 시청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개하는 ‘2부 코너’에 조언자로 출연합니다.
이 코너에서는 좀처럼 친해질 수 없는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시아버지가 며느리인 자신의 생리주기까지 외워 챙겨주겠다고 밝힌 사연자는 마지막에 가서는 샤워 중 욕실 문을 열고 들어온 시아버지에게 자신의 나체를 보여줬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이런 장인의 소름 끼치는 행동에 대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상담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에 장인 배우 백윤식과 13년째 함께 살고 있는 배우 정시아는 ‘선을 넘는 장인’에 대한 사연에 이어 “말도 안 된다”며 충격에 휩싸여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런 배우 정시아에게 MC 개그맨 신동엽은 “아빠랑 살면 너무 잘해줘서 좋은데…”라며 은근히 말했고, 이어 신동엽은 “남편 백도빈이랑 아담한 시간 보내고 싶을 때 눈치 안 보냐”며 배우 정시아의 속마음을 듣기 위한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잠시 망설이던 배우 정시아가 “문자를 하겠다”고 답하자 MC 개그맨 신동엽은 깜짝 놀라며 “아버지께 문자로 ‘잠깐 나와주세요’라고 말하는 줄 알았다”고 반전 해석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배우 정시아가 보낸다는 문자의 내용은 무엇일지, 배우 정시아가 전할 꿀팁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미쳤다.’사랑.X’에서는 시청자들이 혼자 속앓이를 하며 숨기고 있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박사가 상상을 뛰어넘는 시청자들의 고민 사연에 대해 시원한 특급 솔루션을 전할 ‘오은영의 비밀 상담 코너’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미쳤어’.’사랑.X’ 7회는 2021년 12월 15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