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탈장한 모습과 수술
강아지 서혜부 디스크 증상과 치료 24시 우리들동물 메디컬센터
허리 디스크가 많이 걸린 상태에서 내원한 아이의 모습입니다
탈장이 되고 나서, 마치 배에 응어리가 생긴 것처럼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강아지의 탈장이란?
개의 탈장은 장기가 제 자리가 아닌 장소에서 떨어져 튀어 나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근육이 약해지거나 찢어지거나 하여 탈장(근육 밖으로 장기가 빠져나가는 것)하게 됩니다.
디스크는 여러 위치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3가지 디스크는 – 배꼽탈장-서혜탈장(사타구니) – 회음부탈장(항문 주변)의 3가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배꼽디스크가 가장 많이 발생하여 병원을 찾습니다.
이 아이에게 처음 디스크가 생긴 게 몇 년 전이라고 해요그때는 작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점점 커서 병원에 내원해 주셨다고 합니다.
이 혹으로 인해서 아이가 많이 불편했을 거예요.
엑스레이를 찍어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봤어요.
개의 탈장 엑스레이 검사
디스크 부위 내에 모든 장의 이동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렇게 혹처럼 튀어나온 곳에 장기가 있는 겁니다.
이것을 탈장이라고 합니다.장기가 원위치에서 이탈한 상태일 것입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아이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 주었습니다.
디스크견 초음파 검사
디스크 부위를 조사했더니, 헤르니아 내의 췌장, 대장, 소장, 오른쪽 자궁 각부가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탈장 부위 내에 장간막의 혈관 확장이 인정이 되었습니다.아마 꼬여 확장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장기 내에서는 특이사항이 없었습니다.
지금 이 친구는 누가 봐도 헤르니아 교정 수술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탈장으로 인해 변화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BUN, AMYL, LIPA 수치등을 확인하고 나서, 개선처에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개의 탈장 수술
강아지가 탈장한 곳을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는 교정 수술을 해 주었습니다.
서혜부의 디스크 부분을 먼저 확인하고 디스크 부분을 제자리에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허리디스크로 늘어진 피부를 최대한 많이 하고 피부 트리밍을 하고 봉합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잠시 입원하여 입원치료를 받았는데, 탈장으로 인해 변화되었다고 볼 수 있는 BUN, AMYL, LIPA 수치가 잘 개선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었습니다.
디스크 수술을 한 부분은 수술 부위에서 삼출액이 나오거나 하지 않고 아주 양호한 상태로 회복되었지만, 별로 자라버린 피부가 복구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피부성형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8일째에 수술 부위가 양호하여 실밥을 뺄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수술 후 식사도 잘 했고, 구토, 설사도 없었고, 움직임도 괜찮았습니다.
디스크 수술은 아주 잘 됐네요.
개의 탈장 수술 전
개의 탈장 수술 후
튀어나온 장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강아지 탈장 수술 전후 비교
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수술이 필요해요.장기를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해서 수치를 개선해 주면, 이렇다 할 큰 후유증도 없고, 아이들은 다시 건강해집니다.
만약 장기가 제자리를 벗어나서 튀어 나오고 있는데, 이것을 방치하면 큰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디스크 부위에서는 괴사, 혈액순환 장애로 다른 문제가 더 발생하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견하더라도 방치하지 않도록 합니다.
강아지의 탈장을 방치해서는 안 되는 이유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로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