및 성인 RS 바이러스 증상의 아기 RS 바이러스 통원 치료

아기 RS바이러스 통원치료 및 성인 RS바이러스 증상

어느 날 갑자기 아침 일찍부터 키즈 노트 공지가 울렸어요. ‘틸링’의 소식으로는 최근 영유아들 사이에서 RS기관지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고 하니 특히 주의하십시오. 사실 전날 눈썰매장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뛰어놀았기 때문에.. 저녁에는 기운도 없어지고 미열이 나기 시작하니까.. 오늘 너무 열심히 놀아서 그런가.. 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전 내내 미열이 났는데 아직도 씩씩하게 웃고 뛰어다니는 리태를 보면서 안심이 됐나 봐요 평소에도 편도선이 잘 붓는 편이기 때문에 미열 정도는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흐흐흐 편도에는 아이스크림도 좋다고 해서 아이스크림도 먹이고 최대한 얇게 입혀서 생활했어요!

RS바이러스란?

아기 RS 바이러스는 RSV라고도 불리며,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감기와 매우 비슷한 증상으로 콧물, 열, 기침, 인후통, 가래, 코막힘이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RS바이러스는 숨을 쉴 때 가래 빠지는 소리가 납니다! 감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만, RS바이러스는 매우 빠른 속도로 기침도 심해지고 콧물 그리고 숨쉬기가 초자매워서 잠들기 힘들어요.ㅜㅜ뿐만 아니라 이걸 모르고 너무 오래 방치하면 모세기관지염 또는 폐렴까지 와서 입원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오전까지만 해도 단순한 감기라고 생각했는데… 저녁 무렵이 될수록 점점 더 고열이 심해지는 거로군요? 뿐만 아니라 오전 내내 증상에 없던 기침과 콧물도 나오기 시작했어요! 빠르게 열을 낮추기 위해 챔프를 먹였어요. 요즘은 약도 잘 먹는 리테 만날 때마다 마음이 아프지만 한편으론 뿌듯했어요 해열제를 먹고 재웠는데 밤새 기침과 코막힘 때문에 잠을 설친 리테를 데리고 아침 일찍 병원에 갔어요!

아침이 되자 고열이 39도에서 미열로 떨어졌는데 RS 바이러스를 의심해서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빨리 내원했고 의사 선생님 역시… RS 바이러스가 아기들 사이에서 유행하는데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요 폐 소리랑 폐 사진 보니까 아직 폐렴 단계가 아니라니까! 통원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약도 받고 영유아들 사이에 감염성이 높다고 해서 어린이집도 중단! 가정보육을 하면서 통원치료하기로 했어요. 파라바이러스 때도 피하지 못해서 힘들었던 리테였는데 역시 이번에… 신종 바이러스, RS 바이러스도 만났어요 ㅜㅜ 만나고 싶지 않은데 ㅜㅜ

코가 막혀서 그런지 확실히 입맛이 떨어진 리테는 음식거부가 너무 심했고.. 좋아하는 치즈도 안먹어ㅜㅜ 그래서 최대한 힘들게 안물어도 되는 죽으로 밥을 줬어요! 이것조차도 잘 안 마시고 시원한 음료수를 많이 찾더라고요ㅜㅜ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니까 기분을 최대한 맞춰줬어요 그리고 코막힘으로 고생하는 리떼… 그래서 코뽕을 이용해서 콧물을 뽑아줬어요

RS바이러스 성인(어른)도 감염됩니까?

대답을 하면 네! 넘어갑니다.제가 옮겼어요 ㅜㅜ RS 바이러스로 콧물 때문에 고생하시던 리테라, 코폰으로 콧물 뽑아드리고… 제가 그 바이러스를 직접 맞았나 봐요. 저도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가고.. 현재는 기침, 가래, 편도염, 인후통, 콧물까지.. 일주일 돼도 미칠 것 같아요ㅜㅜ 나을 생각이 없어요… 나도 처음에는 감기 기운이 좀 있어 리태한테 감기 옮았구나 했는데 병원에서 육아를 하는 엄마들도 RS 바이러스로 작렬할 수 있다고 얘기해 줬어요. 최악이에요ㅜㅜ 전 정말 힘들어요.. “밤에도 기침 때문에 못 자고 하루 종일 가래요./ 콧물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괴롭습니다. ㅜ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른도 PS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고,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PS 바이러스라면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기관지로 옮기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아이와 엄마가 건강을 위해서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저는 아직 폐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걸 보니 내일 돌아가서 폐사진도 찍어봐야 할 것 같아요 ㅜㅜ 이웃도 아이도 제발… RS바이러스 무사히 지나가길.

RS바이러스치료

리태랑 제가 통원 치료를 하고 있는 동안 의사 선생님이 바이러스 감염에 절대 안정!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된대요. 제가 그동안 이것저것 일하느라 하루에 4시간도 안자고 일했는데 충분한 휴식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래요 또,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집 안의 온도를 높이세요! 더위에 약한 우리 가족인데, 바이러스가 너무 심해서 보일러를 27도 맞춰 보내고 있어요! 또한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자주 마시고 있었습니다. 정말 물을 마셔줘도 안 먹어줘서 차이가 커요! 저 마시면서 리타이도 보리물을 따뜻하게 끓여줬어요! 그리고 손을 깨끗이 잘 씻는 거! 정말 중요해요!

저는 성인인데도 기침이 심했어요 ㅜㅜ 기침으로 밤에 잠도 못잘 정도니까.. 하지만 기침은 몸에서 세균을 배출하려고 하는 자연스러운 현장에서 참지 말고 기침을 하라고 하거든요! 집에서라면 스스럼없이 시원하게 기침도 하고 코도 풀어요! 대부분 성인은 가볍게 지나가지만 아이들은 입원할 때까지 그냥 지나가라고 하거든요! 집에서라면 스스럼없이 시원하게 기침도 하고 코도 풀어요! 대부분 성인은 입원에까지 저는 RS바이러스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RS바이러스는 완치 후에도 3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통원치료하면서 상태를 확인하면 좋다고 합니다!! 리테도 약을 받아와서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증상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리테가 괜찮아진것 같은데.. 저는 장난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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