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리뷰…부제 ‘고난의 길’ 무역영어 1급 자격증 취득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역 영어 1급 자격증 취득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올해 4월에 취득했는데 시간이 꽤 걸렸고…인터넷으로는 한두달만에 취득할 수 있어! 이런 얘기가 많아서…이런 사람도 있구나 이렇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역 영어

무역영어자격증은 무역관련 영문서류 작성 및 번역 등 영어구사능력은 물론 무역실무지식을 평가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입니다!

1급부터 3급까지 있습니다.3급보다 거의 1급과 2급을 많이 듣습니다!

2020년까지는 1년에 총 3번의 시험이 있었고(연필로 침), 2021년부터는 상시로 바뀌어서 (컴퓨터로 침) 전해에 대비할 기회도 많아요!

저는 처음에 공부 시작할 때 강의를 들었어요!인강은 KFO를 통해서 들었는데, 설명 굉장히 잘해주시네요! 저는 관련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자격증을 딸만큼 지식이 많지 않았지만 비전공자 전공자에 관계없이 1인강으로 추천드립니다! (광고는 절대 아닙니다, 순수한 정보공유 목적)

책은 이 책을 이용했습니다! 너무 두꺼워서 어느덧 끝나는 걸까… 조금씩 듣다 보면 끝납니다 이 책은 시험이 끝나자마자 버리고 이제 없네요..?

수강 후 기출문제로 공부하는 2020년도 1차 시험을 봅니다!(지금부터 시작되는 험난한 길 ^^..)

보통첫회에는1급,2급하고같이시험을봐요(2020까지기준).그래서저도그렇게응시해서1급먼저치고,쉬는시간좀갖고나서2급바로맞았어요.

하지만 시험 자체가 너무 긴장되는 저.. 1급 마지막에 시간이 부족했습니다.급하게 끝냈던 기억이 있네요.슬픈마음으로 교실을 옮겨서 2급을 받았어요. 2급은 쉬웠어요! 정말 쉬웠어요.문제를 풀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풀리신 분들은 나가도 된다고 감독관님이 말씀하세요그때 바로 1등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결과 1급은 당연히 떨어졌고 다행히 2급이 붙었습니다!합격 결과가 한 달 뒤에 나와서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는지.끝내고 싶었지만 1급을 무조건 따야하는 저로서는 공부를 계속합니다!

이제 이론은 완전히 스스로 수강할 필요는 없고 해커스 책을 구입한 뒤 기출문제를 반복하면서 자꾸 틀리거나 헷갈리는 부분은 이론을 찾아서 읽으면서 공부했습니다.

해커스 책 중에는 이렇게 홈페이지에 도움이 되는 요약문이 있어서 꼭 필요한 것만 인쇄해서 읽었습니다. (웃음)

기출문제 따로 풀면서 헷갈리는 부분은 계속 읽었어요인코텀즈 같은 곳은 꼭 외워야 하기 때문에 표로 만들어서 하나하나 외웠어요.뭔가 머릿속에서 이미지화되기도 했었어요.어느 정도 틀만 잡히면 인코텀즈는 외우기 쉬워요.문제를 풀면서도 외울 수 있어요.

그렇게 해서 저는 1번과 6월에 시험을 마치고 2번과 9월에 시험을 봅니다.근데 결과는… ^^ 1문제 차이로 탈락…

그래..내 인생이 순조롭게 흘러갈 리가 없어..

1급은 평균 60도 이상 필요한데 한 과목이라도 과락이 나오면 안 돼요! 과락은 없었지만 정말…^^하하.. 1문제 차로 떨어지기는 멘탈이 다른 것 같아요

그렇게 세 번째 11월을 향해 달려갑니다

멘탈이 지치기도 했고 누가 이기나 볼까 하는 힘든 마음도 들었고요반복하면서 계속 풀었어요.기출문제도 같은 걸 여러 번 풀어보면 답을 외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날짜 역순으로 풀기도 하고…기출 문제를 풀 때는 평균 80 이하로는 보지 않도록 기준을 잘 지켜서 공부했어요.

공부머리가 아니라서 정말… ^^ 그냥 저는 양치기로 승부를 걸었어요.얼마나 많이 풀었는지 몰라요ㅠ_ㅠ

그렇게 11월 세 번째 시험을 보러 갔는데 왜 이래? 한 번도 안 나온 게 나왔어요 법 규정이나… 그런 법 항목들이 다 영어로 나오더라고요 기출에서 한 번도 안 나온 스타일이라 멘붕도 하고 도대체 이게 뭔지…하면서 겨우 풀어 나오니까 벌써 사람들의 반응은 너무 안좋더라구요..

저 너무 피곤했어요.ㅠ_ㅠ PC방을 보니까 내년(2021)부터 상시로 바뀌어서 마지막 시험이라 엄청 어렵게 냈다고 사원들 사이에서 들었다던가… 그런 말이 있었습니다.

불합격을 확신했고..1년내내 도대체 이게 무슨 고생인가 싶기도 하고 난 정말 화가 나..?그렇게 생각했어요 첫 번째 때는 집에 돌아와 펑펑 울었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 때는 눈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20년의 막을 내렸습니다세번째는이런큰변수가있었는데,두번째와불합격때는이런식으로생각했습니다.

다 아는데 정말 ‘다’ 모르니까 빠졌구나시험장에서는 긴장을 너무 많이 하기 때문에 혼자 공부해서 풀 때와는 너무 다를 겁니다.시간은 부족했지만 아, 이건 내가 아는 일이야. 얘기한 게 대충 알 것 같아 정말 정확하게 알아낸 건 아니었어요

그렇게 2021년이 되어 무역 영어는 상시 바뀌게 되었습니다.4월부터 시작해서 나는 조금 쉬었다가 3월부터 수능공부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2020년 기출해설은 제가 공부할 때는 많이 없었어요.그래서 Binglesh 홈페이지에 기출해설강의를 따로 구매해서 들었습니다.모든 기출은 출력해서 풀었습니다.

위의 강의를 사서 틀린 문제를 찾아서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무역영어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만큼 힘들지 않을 겁니다… 다들 빨리 따실 겁니다.

그렇게 해서 4월! 상시 시험 첫날! 수능 봤어요

아침에 허리를 삐끗해서, 저는 운이 안좋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일단 컴퓨터로 하는 시험이라서 그런지 연필로 술술 치면서 시험을 치르던 것과는 너무 달라 적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화면상에서 영어 문장을 읽는 것도 힘들었어요.그러나 항상 바뀌면 바로 결과가 나오고, 그것은 정말 좋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 저는 합격했습니다. 정말 긴 시간이었어요20대 후반에 공부하는 건 정말…^^머리가 꽉 막힌 일이지요.

무역영어를 하면서 토익이 훨씬 좋아.하고 싶기도 하고 토익하면서 무역영어가 더 좋아.하고 싶다고 반복했습니다.

그후 다른 자격증도 합격을 하면서 자격증 공부에 안심을 했습니다.물류관리사도 따고 싶지만 1년에 한번 보는 시험이라서 올해는 끝났기 때문에 여름에는 유통관리사를 짧고 굵게 공부해서 땄어요!

여러분은 저만큼 고생하지 않으실 겁니다!열심히 하면 꼭 합격할 겁니다 상시로 바뀐 후 난이도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더 쉽지 않을까요? 모르겠네요

남아 있는 책을 다 정리하기 전에 고생했던 기억을 남겨두고 싶어서 이렇게 씁니다.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댓글로 물어보세요!감사합니다 ?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