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 배우 다시 서다 (마늘소금) 총282화 2019년 완결 일괄구매시 26,200원 (소설플랫폼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출처 : 실제 판매 중 ebook 표지
[작품 소개] 휠체어 탄 무명 배우의 다리를 잃기 전으로 돌아간다!
배우, 다시 일어서다.
몇 년 만에 돌아온 자신의 방에서 그는 오디션 대본을 발견하고 거론하는데.…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주위가 무너지고 눈앞에 보이는 메시지
대본을 정독하여 극작 신 브라기의 축복이 가동됩니다.
메소드 연기 천재 배우 이태화가 다시 카메라 앞에 서서 누구보다 높이 올라올 것이다!
- 출처 : 따오기 소다 작품 소개 글
- 소설감상 후기 완결까지 다 읽은 후 작성이 소설 역시 제가 완결까지 재미있게 읽은 소설 중 하나입니다.요즘 소설 제목은 정말 내용에 솔직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배우 다시 서다도 제목에 정말 충실한 내용입니다.반대로 내용이 제목에 충실하다고 볼 수도 있겠죠.
주인공 태화는 사고로 인해 다리가 부서진 후에도 배우의 꿈은 버리지 않고 무대 위에서 휠체어를 탄 채 연기를 합니다.하지만 장애인 연극에서 혼자 모든 주목을 받을 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태화는 오히려 그래서 연극을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워낙 뛰어난 재능이라 장애인 연극에서 배척당하고 그를 아끼는 성태 역시 그것이 희망고문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절망에 빠진 태화를 한 여성이 찾아옵니다.태화 다리를 부수고 부모님을 죽이고 살아남은 남자가 사실 죽을 운명이었다는 얘기를 하면서 말이죠.맞아요, 그 여자는 저승사자였어요!
운 좋게도 태화는 신의 후원까지 업고 사고 시점으로 시간을 되돌리게 됩니다.살아 계신 부모님과 재회하며 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된 태화는 하나님이 자신을 후원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대본을 읽는 순간 그 대본 안에 들어가서 자기 역할로 연기할 수 있고 처음에는 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요.심지어 대본 속에 들어가 연기 연습을 할 때는 시간이 흐르지도 않고 대본 속 인물들이 자신의 위화감을 깨닫고 태화를 쫓아내기도 합니다.결정적으로 연습 후 동기화로 배역의 완성도를 파악할 수도 있고 자신의 능력을 수치화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과 함께 시작되는 꿈에 그리던 태화의 연기생활! 태화는 작중 도화지 같은 얼굴로 표현되는데, 이것이 배우로서 연기하기에 최고입니다.신의 후원으로 다양한 능력을 얻기도 했지만 연기에 미친 듯이 전념하며 연습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배역을 훌륭하게 소화합니다.
태화가 맡은 배역의 캐릭터 하나하나가 너무 매력적이에요.약간 팬들의 반응이 좀 오버하고 유치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작가님의 글 실력이 이를 상쇄시켜줍니다.글을 읽다 보니 어느새 태화의 팬이 되었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듯 그 역할에 열중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태화가 연기한 캐릭터가 한두 명은 아니지만 저는 천갈궁과 제이리를 특히 좋아했어요.오디션 볼 때부터 좋아했는데 제가 좀 정체를 숨기고 있다가 짠!이라고 밝히는.그런 클리셰를 즐기는 것 같아요.제가 아무리 캐릭터의 매력을 설명해도 부족하기 때문에 글을 읽으면서 함께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초반보다는 그 이후로 점점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저번 소설과 마찬가지로 이 소설도 이야기 수가 적은 것은 아니었는데 완결이 너무 아쉬웠어요.완결 내용이 아쉬웠다 이런 게 아니라 제가 태화 얘기를 더 보고 싶었거든요.
아, 그리고 제가 그런 소설만 읽는 건 아닌데요.어찌된 일인지 이 소설에도 로맨스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태화가 연기에 너무 전념해서 그만…직업물은 역시 주변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기 할 일에 매진해야 제맛이죠!
어쨌든 연예계의 것을 좋아하고, 연기하는 내용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 대부분은 즐겁게 읽으실 거예요!제가 유명한 연예계의 것들을 꽤 많이 보는데,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소설이에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연예계 이야기 중에서도 특히 연기물을 좋아하는 분들, 다양한 연기를 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배역의 매력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 주인공에 대한 과도한 팬들의 반응을 글로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 팬들의 반응을 읽기 싫거나 판타지적 요소를 싫어하는 분들께는 추천!!! (중간에 약간의 고구마 구간이 있는데 그 부분만 넘겨주시면 됩니다.!)
그럼 다음에도 제가 재미있게 읽은 웹소설 리뷰 가져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