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지금 주가는 기회일까. 넷플릭스의 ‘개폭락’ 이유를

추락 중인 넷플릭스 주가 캡처=삼성증권 엠팝 넷플릭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게 되는 건지…

실적이 부진한 넷플릭스 가입자는 4분기에만 800만 명이 증가했지만 예상에 못 미쳐 지난 21년 4분기 실적이 워낙 저조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넷플릭스의 OTT 사업군은 세계적으로 확장 국면이지만 증가폭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에 대한 실망감입니다.

21년 4분기 실적이 심각하게 감소하고 증권사 실적 전망이 어두운 것에, 시장에 충격이 가해졌다고 합니다.

빅텍의 무한한 성장성과 기대감, “넷플릭스가 다음해에도 다시 두 배의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22년 전체 시장 전망이 암울하고 머니 무브가 일고 있지만 넷플릭스 같은 성장주, 기술주는 이렇게 실적이 떨어지면 한 방에 스파이크를 얻어맞습니다.

1등이 받는 저주 넷플릭스는 나스닥 상장사이면서 OTT 대장주로 잘 표현됩니다.

사람들은 1등주, 그리고 성장이 유망할 것이라는 산업에 대해 기대가 크지만 실적이 떨어지면 실망감도 커집니다.

넷플릭스 실적 캡처= 네이버 금융 2020년 4분기에도 이전 분기와는 달리 실적이 좋지 않은 추세를 보였으나 2020년, 2021년 전체 실적을 봤을 때 이전 연도의 배수에 가까운 성장을 하였습니다.

여전히 영업이익만으로 1년에 7조원을 버는 기업입니다.

《오징어게임》의 통수 장면은 물론 2021년에는 《오징어게임》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3분기부터 4분기 사이에 출시된 작품들이 저조한 것이 사실이며, 2022년에 특별히 기대되는 작품이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시장 분위기도 암울하고 넷플릭스의 사업 확장이 좀 늦어지는 것 같기도 해서 기대작이 또 나올지 모르겠어요.넷플릭스의 미래를 확신하는 사람에게는 지금 시기가 공부하면서 배팅을 크게 측정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 같은 기술주나 OTT 대장주가 현재 PER36 정도면 과도한 기대는 한 방에 크게 깎인 셈입니다. 올해 실적 전망과 추정 PER에서 ‘싼 구간’이라고는 하지만 반 토막이 났을 때만큼 상투를 틀어야 하는 부담이 적은 구간은 달리 없습니다.

굳이 넷플릭스여야 하나.

나스닥의 빅테크 갓넷플릭스, 디즈니+, HBO Max를 3대 OTT, 확장력 높은 OTT로 여기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 OTT 서비스는 티빙, 와처, 쿠팡플레이, 네이버 플러스 등 다양한 OTT가 있고 미국이나 해외의 특색있는 콘텐츠들을 보는 것이 아니라면 아직도 한국인들에게 OTT는 인기가 많습니다.

넷플릭스, 디즈니+가 주목할 만한 콘텐츠를 유치하고 있는데, 만약 이 시장에 스트리밍 인프라가 잘 갖춰진 유튜브, 트위치 등이 뛰어들어 콘텐츠를 유치하면 어떨까요?

애플의OTT애플TV+이미애플도2020년경부터그러한움직임을시작하고있었습니다. 대작감독을 섭외해 독점 콘텐츠를 유치하고 아직 가입자는 적지만 늘려가는 추세입니다.

위험을 견디고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넷플릭스를 공부해 보는 것도 좋지만 중기 수익률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구글 애플 외에 넷플릭스를 사야 하나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투자에 좋은 인사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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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스터리의 엠팝콘. 여러 가지 맛이 들어가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집에 가면 큼직한 상자가 배송… “blog.naver.com 요즘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은퇴한 샐러리맨들의 좋은 현금흐름을 만드는 게 너무 핫해요” 그래서 SOAP도… blog.naver.com * 주의 * 카사코리아 투자는 국내 주식이나 해외 주식보다 더 높은 위험등급의 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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