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추천 미드쿠거타운

시즌 8까지 있는 <위기의 주부들>을 얼마 전 다 봤다. 정말 길고 긴 미드였어. 에피소드당 40여분이라 더 길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어쨌든 끝까지 다 봤다. 끝까지 볼 수 있도록 끝까지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루즈한 부분 없이 잘 만든 드라마다. 시즌마다 새로운 이웃이 이사를 와서 그 비밀을 풀어가는데 마지막 시즌은 주인공들이 비밀 이웃이 된다. 마무리까지 완벽했던 미드다.

코트니 콕스 주연의 ‘쿠거타운’ 어쨌든 ‘위기의 주부들’을 모두 보고 그 다음으로 볼미드로 ‘쿠거타운’을 선택했다. 시즌1을 처음부터 보고 있는데 가볍게 보기 딱 좋다. 프렌즈 이후의 커트니콕스를 볼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는 미드다. <프렌즈> 덕분에 <쿠거타운>에 가끔 <프렌즈>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지금 내가 보는 시즌1에는 리사 쿠드로가 출연했다. 시즌2에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출연한다.

쿠거는 연하의 남성과 만나는 중년 여성을 가리키는 비속어다. 젊은 시절 아이 혼자 아이 키우느라 고생했던 줄스는 아들도 컸고 이혼도 했을 것이다 앞으로 ‘쿠거’가 돼 인생을 즐기며 살아보기로 한다.

쿠거타운은 2009년 9월 23일부터 2012년 5월 29일까지 ABC에서 방송된 시트콤으로, 2013년부터 2015년 종영까지 TBS에서 방송됐다. 쿠거타운 시즌1을 촬영할 때 커트니 콕스는 실제로 40대 중반의 나이였다. 시즌1에서는 실제 나이보다는 약간 어린 41세가 된다. 커트니 콕스가 쿠거타운에서 연기한 줄스는 40대 이혼 여성 캐릭터다. 하지만 전남편과는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전남편은 철없는 캐릭터로 나오지만 아직 줄스에 미련이 남아 있다. 줄스는 20대 초반에 낳은 18세 아들이 하나 있다. 아들과 쿨하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사이도 좋은 편이다. 절친 엘리도 바로 옆에 살고 있고 절친한 친구의 남편 앤디, 옆집 이혼남, 그리고 줄스가 일하는 부동산 조수 롤리라는 푼스 캐릭터까지 마치 프렌즈처럼 여자 3, 남자 3(+줄스의 아들) 캐릭터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이들 7명을 중심으로 돈다.

줄스와 줄스의 절친 엘리의 이야기 엘리와 엘리의 남편 앤디 이야기 앤디와 줄스의 전남편 바비 이야기 보비와 줄스의 옆남자 그레이슨 이야기 그레이슨과 줄스의 아들 이야기 줄스와 그녀의 직원 롤리의 이야기 롤리와 줄스의 아들 트래비스 이야기

이처럼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에피소드가 만들어진다. 시트콤이라 가볍게 보기 좋다. 가끔 출연하는 프렌즈 배우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시즌6까지 있으니까 당분간 미드나잇도 고민없이 든든하네.후후

쿠거타운에 출연한 프렌즈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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